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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왜건

VW의 차세대 페이톤, 파사트, 그리고 CC 소식 요즘은 가급적이면 독일 매체에서 소개하는 신차 소식을 안 다루려고 합니다. 결정된 것이 아니라 몇 년 후에 어떤 차가 나온다더라 식의 그런 내용들 말이죠. 사실 얼마 전에도 파나메라의 동생인 페이준과 포르쉐가 만드는 슈팅브레이크(왜건형) 뉴스가 있어서 소개할까도 생각했는데, 페이준은 최소한 5년은 기다려야 만날 모델인지라 굳이 그렇게 오래된 내용까지 다뤄야 되나 싶더군요. 하도 이런 신차 계획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소개하다간 정말 머리만 복잡해질 거 같았습니다. 또 가급적이면 누구 말처럼 남의 기사들 퍼나르는 나쁜 짓(?)은 안 하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늘 내용처럼 2~3년 안에 만나게될 신차 소식 정도는 전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가 이런 신차 계획 소개는 대표적인데요.. 더보기
i40 핸들링에 대한 다른 의견, 어디가 맞을까? 명절 잘들 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연휴가 짧다보니 바쁘게들 움직이시라 봅니다. 시골 부모님 댁에라도 내려간 분들은 노모께서 바리바리 싸주신 것들 챙겨오느라 짐칸이 가득할 텐데요. 역시 이럴 땐 왜건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유용하겠죠. 슬쩍 i40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명절 얘기로 시작해 봤는데 그닥 매끄럽진 않았죠? ^^ 어쨌든 요즘 독일이나 한국에서 모두 현대차의 왜건형 모델, i30, i40의 공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왜건이 워낙 인기가 있는지라 현대의 왜건 시도가 관심을 받는 것이고, 한국에서는 말도 많은 현대가 내놓은 물건(?)에다가 왜건의 사막과도 같은 한국에서의 출시인지라 성공 여부도 더불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i40에 대한 여러 목소리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지 않나 싶.. 더보기
현대 i40 출시를 독일인들이 반기는 이유 오늘 독일 상당수의 독일언론에서 현대의 새로운 모델 i40에 대한 기사가 떳습니다. 아마 기자들을 대상으로한 시승행사가 있었던지, 아니면 보도자료를 돌렸던지 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두 가지가 병행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에 뜬 i40관련 기사인데요. 제목이 " 한국인들이 더 좋은 VW 파사트를 만드는가?" 였습니다. 이건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에 뜬 기사인데 다른 곳들과는 달리 현대측에서 제공한 사진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찍은 시승장면을 올렸습니다. 역시 자동차 전문지라서 대접이 좀 다른가 보네요. 아마 저 모델로 비교테스트도 하고 시승기도 올리고 그럴 것입니다. 어쨌든 아우토빌트 역시 제목을 " 파사트에 대한 한국의 대답" 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