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경험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타고 싶지 않은 나의 황당 택시 경험담 여러분은 어떤 특별한 택시 경험을 해보셨나요? 저는 이 번 한국 방문에서 생전 처음, 기겁할 만한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다시는 타고 싶지 않은, 혀를 내두르게 했던 그런 순간이었죠. 어느 정도였냐고요? 지금부터 독백 형식을 빌려 경험담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택시를 탔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시간은 그리 넉넉하지 못했다.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내심 시간 내에 가겠거니 기대를 했다. 마침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택시를 발견하곤 얼른 올랐다. "기사님 ooo역 부탁 드립니다." 예순은 훌쩍 넘어 보이는 기사님은 보기와 달리 꽤 터프한 운전을 했다. 막히는 구간을 뚫고 강변북로를 달리던 그는 이미 어떻게 해야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지를 계산한 모양이었다. 다시 강변북로에서 차량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