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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독일에서 현대 코나 EV 최초로 '8년 무상 보증' 실시 완성차 업체들이 제공하는 신차 보증은 자동차 선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까요? 사람에 따라 보증 기간이나 보증 조건을 크게 따지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흔히 말하는 '무상보증기간'이 길어서 소비자에게 나쁠 것은 없다는 겁니다. 이런 무상 보증(워런티)을 전략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이 전략은 한국 시장이 아닌 북미나 유럽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미 많은 분이 알고 있듯 현대자동차는 유럽에서 무상 보증을 5년/주행거리 무제한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7년/주행거리 14만km죠. 현대와 기아의 이런 파격적(?)인 무상 보증 전략이 실제 자동차 판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는지 계량화.. 더보기
현대차의 신차 출시 정보, 해외는 되고 한국은 안 되고? 지난 13일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매체는 물론 해외 자동차 매체 기자들까지 초청했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는데요. 당시 행사장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새로운 SUV 출시 계획과 코나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출시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런데 코나 전기차 계획은 사실 이 날 처음 공개된 게 아니었습니다. 5월 26일 발행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단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코나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독자들에게 알렸습니다. 무려(?) 한국보다 2주 이상 먼저 코나 전기차 소식을 전한 것이죠. 아우토빌트는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며 유럽 기준 500km, 현실적으로는 대략 350km의 거리를 완충 후 달릴 수 있는 수준의 전기차를 현대가 내놓을 것이라며 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