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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독자들이 뽑은 2011년 가장 아름다운 중형차 자동차를 바라 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특히, 어떤 자동차의 디자인을 논할 땐 더더욱 그렇죠. 나는 참 멋져 보이는데 다른 누군가는 영 아니라며 고개를 젓습니다. 쉽게 말해 스타일에 있어서는 정답이란 게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정답이 없다고 해서 좋은 디자인에 대한 보편적 지지까지 없는 것이 아닐 겁니다.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관심을 보이는 자동차는 분명 있으며, 반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스타일도 분명 존재합니다. 오늘은 독일의 한 자동차매거진이 독자들에게 2011년에 출시된 중형급 자동차들 중, '가장 멋진 스타일' '제일 디자인이 좋다고 생각되는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보내준 대답을 모아보니 자연스레 순위가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독일의 자동차팬들이.. 더보기
유럽은 '올해의 중형차'로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 어제 포스트에 이어 오늘은 아우토모토스포츠가 유럽 독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올해의 자동차 중 중형차 항목의 후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소형차나 준중형 이렇게 계속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뭐 그닥 반응도 없고 해서...ㅎㅎ 농담이구요. 카테고리별로 다 하다보면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 거 같아 그냥 관심가질 만한 항목, 그러니까 중형급과 SUV, 그리고 스포츠카 정도만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확인해볼까 싶습니다. 우선 어제 경차부분을 보고 맘에 드는 후보를 선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 전문가들이 시승도 하고 요모조모 확인해서 뽑는 그런 CAR OF THE YEAR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모델들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 더보기
과연 유럽시장에서 K5는 몇 등이나 할 수 있을까? 아직 출시도 안된 차에다 대고 몇 등 타령은 또 뭔가 싶으신가요? 혹시, K5라는 한국산 신차 고난의 길을 중계하려는 걸까? 그게 아니면, 기아차가 잘나간다는 역설적 내용을 위한 타이틀일까? 뭐 등등...여러 생각을 갖고 클릭하신 분들에게 전해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굳이 한국차를 폄하하기 위함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띄워주기 위한 내용도 또한 없다는 것을... ^^ 다만, 자동차 마켓 전체를 보는 거시적 안목은 고사하고 자동차에 대해 1cm의 깊이도 안되는 저, 그리고 저와 같은 보통의 분들에게 원거리에서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읽어드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될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오늘 포스팅은 시작될 뿐입니다. 눈치 빠른 분은 지난 번 제가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 디자인 어워드 내용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