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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유럽 출시를 독일 전문지는 어떻게 봤을까? 아우토하우스라는 독일 자동차 매체가 있습니다. 제조사 관련한 소식뿐만 아니라 딜러, 정비, 정책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해 다루는 곳인데요. 며칠 전 이 매체에 제네시스의 기함이죠, G90이 유럽에 올해 안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단신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상당히 자세하게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G90을 한국에서 시승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서 이를 언급했죠. 그 내용을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크고 편안하다. 소재도 고급스럽다. 콕핏은 클래식 라인에 충실하고 과하지 않다. 한국에서 첫 테스트 때는 덜 능동적인 주행 능력을 비판했는데 유럽 시장을 위해 섀시와 스티어링을 개선한 듯하다. 소음 차단이 뛰어나고 승차감도 고급스럽다.' 차 자체에 대.. 더보기
제네시스 EQ900 무관심이 디젤 엔진 부재 때문? 2016 제네바모터쇼는 고급 차와 SUV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SUV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번 아우디 Q2 소개와 함께 간략하게 의견을 말씀 드렸죠. 고급 차를 볼까요? 마세라티가 SUV 레반테(또는 르반테?)를 공개했고, 부가티가 시론을 선보였으며, 쾨니세그 레제라 등이 그 화려함을 뽐냈습니다. 늘, 언제나, 모터쇼는 이런 초호화 수퍼카들이 고급 요리처럼 쇼장을 빛내게 되죠.이런 성찬들 속에 현대차 역시 전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아이오닉과 플래그십 제네시스 EQ900 등을 공개, 존재감을 드러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의 보도를 보니 제네시스 EQ900가 기대만큼의 반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 당장 내놓을 차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덜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