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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변화

'짜증나는 요즘 자동차 트렌드 5가지' 요즘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팔리는 일련의 흐름, 그러니까 문화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에 이와 관련한 재밌는(?) 기사 하나가 올라와 소개를 할까 합니다. ‘짜증나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요. 도대체 이 매체는 무엇에 그렇게 짜증이 났던 걸까요? 1. 더 커지고 무거워지다 첫 번째 불만은 차가 갈수록 더 커지고 무거워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사를 쓴 기자는 B세그먼트 폴로의 크기가 1, 2세대 C세그먼트 골프보다 더 크다고 했습니다. 또한 무게 또한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을 시켰는데요. 이런 변화의 이유로 다양한 안전사양, 편의사양이 적용되면서 이게 무게나 크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SUV의 열풍도.. 더보기
'한,미,영,독' 모두 2035년, 과연 엔진 종말의 날이 될 것인가 요즘 자동차와 관련한 여러 소식 속에 2035년이라는 특정 시기가 반복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2035년부터는 엔진이 들어간 자동차를 더는 팔지 못하게 하겠다는, 또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나라, 한 도시만의 계획이 아닙니다. 북미와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포함한 주요 자동차 생산 및 소비 지역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입니다. 영국 ‘2040년에서 5년 앞당겨 실행하겠다’ 영국은 수년 전부터 2040년 자국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고자 의지를 다져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였죠, 영국 보리스 존스 총리는 이 계획을 5년 앞당겨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 포함이 됩니다. 말 그대로 엔진 중심의 자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