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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어워드

독일인들이 뽑은 올해 가장 멋진 자동차는? 독일에서 매주 70~80만부 정도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대표적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주인공을 얼마 전 공개했습니다. 매년 하는 시상식이긴 한데 올해는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의 선전이 눈부셨습니다. 소형 및 콤팩트카 부문, SUV 및 밴 부문, 쿠페 및 카브리오 부문, 중형차 이상 부문, 컨셉카 부문 등, 총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했으며, 마지막으로 차급 분류 없이 전체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모델 3개를 뽑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공개된 자동차들 중 과연 독일 팬들의 마음을 훔진 멋진 자동차는 무엇이었는지, 지금부터 결과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1. 소형 및 콤팩트카 부문 1위 : 메르세데스 CLA 슈팅 브레이크 (32.7% 득표)2.. 더보기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 당신이라면 과연? 개인적으로 화창한 주말을 우울하게 보냈던 기분을 좀 날려보고자, 준비했던 내용을 대신해서 오늘은 독일의 어느 자동차 매거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1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 투표를 이 곳에서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올 해 유럽에 출시되었거나 출시를 앞둔 모델들을 독자들이 뽑는 것인데요. 총 다섯 개 항목 중에서 가장 여러분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세 가지 항목만 해보도록 하죠. 사진이 많아 기분 좋은 월요일을 만들어 드리지 않을까 싶은데, 잡지에서는 모두 맞춘 승자 중 한 명을 뽑아 경품을 준다는 게 그게... 이 자동찹니다. 마쯔다 MX-5! 저도 응모 한 번 해보려구요...자 그럼, 해치백 후보들 부터 보실까요? 실제로는 소형 및 준중형이라고 카테고리가 되어 있었지만 모두 해치백만 올려졌기에 그냥 여기.. 더보기
메르세데스 SLS, 올 해의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중! 1954년 Mercedes 300SL. 공식적으로는 최초의 직분사 엔진을 사용한 차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6.25 전쟁의 비극이 끝난 이듬 해에 메르세데스는 시속 260km 짜리 이 걸윙 도어 모델을 만들어 전세계를 무대로 판매를 했죠.(대부분은 미국에서 팔림)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동차 역사와 그 역사를 통해 발전되어온 문화와 기술 그리고 전통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 역상의 한 축을 담당했던 모델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그리고 2010년, 56년 만에 메르세데스는 이 모델을 21세기의 옷을 입혀 부활시켰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이라도 하겠다는 듯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은 고스란히 각 종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는 것으로 증명하고 있는데요. 지난 번에 모두 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