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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시장

"맥주만큼 잘 팔릴 거다" 유럽 휘젓은 중국 전기차 MG 4 지난해 테슬라 모델 Y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북미와 중국, 그리고 유럽 등에서 성과를 낸 것이 이런 결과로까지 이어진 것인데요. 그리고 조용히 또 하나의 전기차가 화제가 됐습니다. JATO 다이내믹스가 밝힌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 중 MG 4가 당당히 4위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2023년 유럽에서 많이 팔린 전기차 TOP 10 (자료=JATO 다이내믹스) 1위 : 테슬라 모델 Y (251,604대) 2위 : 테슬라 모델 3 (100,888대) 3위 : 폴크스바겐 ID.4 (85,088대) 4위 : MG 4 (72,212대) 5위 : 스코다 엔야크 (66,247대) 6위 : 피아트500 (64,244대) 7위 : 폴크스.. 더보기
독일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중단하자 생긴 일 유럽은 전기차 성장세가 가파른, 말 그대로 전기차 미래가 창창한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성장세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죠. 독일 정부는 지난 12월 중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게 되는 보조금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활성화에 사활을 건 유럽에서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그리고 발표 후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 “응. 예산안 이용 그거 위헌이야~” 앞서 얘기한 것처럼 독일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했습니다. 사회적 갈등이나 부정적 여론에 밀린 게 아닌, 갑작스럽다고 느낄 만한 조치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아닙니다. 유럽이 가난해지고 있다고들 말해도 독일 같은 나라는 아직 아닙니다. 경제력 4강 수준인데 그럴 리가요. 독일 정부는 이미 몇 년 전(2016.. 더보기
유럽에서 많이 팔린 전기차 TOP 5 아직 전기차는 운전자 인식이나 판매 규모 면에서 내연기관에 비할 바 아니죠.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갈수록 교통수단에 전체에 대한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동 수단의 친환경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어 버렸고, 확장 속도 또한 지금까지 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내연기관 대체자로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축이라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하게 배터리로만 달릴 수 있는 전기차(BEV)라 할 수 있을 텐데요. (엄밀하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모터 보조적 역할을 하는 소형 엔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수소연료전지차(FCEV)와 CNG 자동차 등이 따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