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고성능 해치백

트로피 3개 받은 쿠프라, 고성능 자동차 다크호스 되나? 얼마 전 독일의 유력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가 ‘2021년 황금 스티어링(Das Goldene Lenkrad 2021)’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눈에 띈 것은 쿠프라(Cupra)의 3개 모델이 각각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트로피를 가져온 것이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 스티어링 어워드 황금 스티어링 어워드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모체가 되는 빌트(빌트 중에서도 주말판인 빌트 암 존탁)가 주최하는 자동차 관련 행사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나온 신차를 대상으로 우선 언론사 기자들이 황금 스티어링 트로피를 받을 만한 1차 후보를 선정하면, 이후 2차에서는 독자들이 결선에 오를 카테고리별 모델을 3개씩 뽑습니다. 이렇게 두 단계를 거친 최종 후보들은 테스.. 더보기
현대자동차에게 N 브랜드는 왜 중요한가 현대자동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짧은 기간 국내외에서 커다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저가 모델들로 시작된 그들의 수출 역사는 이제 제네시스 브랜드 등으로 이어지며 점점 고급화되고 있죠.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분명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여러 논란과 비판 속에 있지만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점유율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죠. 특히 보수적이라는 유럽에서 현대는 WRC나 내구레이스 등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내고 있고, 꾸준히 월드컵 후원사로 축구 좋아하는 유럽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렇다면 유럽인들이 보는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이처럼 많은 노력에 비례한 결실을 맺고 있을까요? 최근 현대에 대한 유럽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