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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미전개

급발진과 에어백 문제 정면 도전한 고등학생들 자동차 급발진이 의심되는 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어떤 제조사도 이를 자동차 결함에 따른 사고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충돌사고 시 에어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목숨을 잃거나 큰 부상을 당하지만 이 역시 제조사는 기술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소비자가 직접 나서 기계적 결함임을 증명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결함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들이 나름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는 고등학생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급발진 및 에어백 미전개라는 큰 이슈를 연구활동 프로젝트 주제로 삼은 대구 시지고등학교 1학년생 4명이 그 주인공으로, 도대체 어떤 친구들이고, 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해드림(sundream)팀의 팀장이었던 정성우 학생을 중심으로 이메.. 더보기
자동차 에어백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지난 3월 독일의 일간지 디벨트는 자동차 에어백과 관련한 조금은 놀라운 내용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동차의 주요 안전 장치들, 그러니까 ABS, ESP, 에어백 등의 고장률을 조사했더니 그 중 에어백이 가장 많았다는 내용이었죠. ABS(차량잠김제동장치)는 아시다시피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여러 번에 나뉘어 바퀴가 잠겼다 풀렸다를 반복하게 해주고, ESP(차체자세제어장치)는 ABS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차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그런 장치입니다. 모두 요즘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안전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그 중 에어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조사된 것입니다. 오류 많은 에어백 독일에 큐스(KÜS)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한 안전 부분을 모니터링하는 회사인데 독일 정부의 감독 아래 있는 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