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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로메오

한국 오는 알파 로메오 그 탄생의 역사 역삼각형의 독특한 그릴 모양,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자동차 엠블럼 중에서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잔고장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이탈리아 특유의 배기음에 마음을 다시 진정하게 된다는 알파 로메오. 전설이 되어 버린 페라리 창업자 엔초가 레이서로 신나게 자동차 경주를 펼쳤던 그 알파 로메오가 한국 땅을 밟을 거라는 소식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알파 로메오는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이태리 차 알파의 시작은 프랑스인으로부터1910년 이태리 롬바르디아주의 주도인 밀라노에서 투자자 우고 스텔라 등에 의해 Alfa라는 자동차 회사가 세워집니다. 그런데 이 알파라는 자동차 회사를 알기 위해서는 알렉산드르 다락이라는 프랑스 기술자 겸 자동차 회사 설립자를 알아야 .. 더보기
한국 노리는 알파 로메오, 마쯔다, 스코다 장단점 요즘 들어 꾸준히 한국 진출이 얘기되는 자동차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 중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한국 법인이 설립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나오기도 했죠.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한국 시장이지만 대신 한 번 터지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한 가치는 분명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테슬라를 제외한, 어떤 브랜드들이 새롭게 한국 땅을 밟으려 할까요? 그리고 그 회사들이 보여주는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그 특징들을 짚어봤습니다. 알파 로메오 (Alfa Romeo)1910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태어난 알파 로메오는 과거 레이싱 팀을 운영할 때 엔초 페라리가 드라이버로 몸을 담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스포츠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춰 비교적 고급 차량을 만들어 냈죠... 더보기
"팔려도 너무 안팔려" 적게 팔린 자동차들  우리나라의 신차 판매량은 1년에 대략 140만대 전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독일의 경우는 약 300만대 정도죠. 판매량만 많은 게 아니라 독일은 구매 패턴도 상대적으로 다양해 여러 모델들이 팔려나가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차들이 선전을 하는 건 아니죠. 오늘은 2013년 한해동안 90대 이하의 판매량을 보인 모델들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독일의 자동차 잡지 아우토뉴스에서 소개한 내용인데 흥미로워서 여러분들과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90대 이하 팔렸다고 해서 다 실패라고 할 순 없겠죠. 롤스로이스 팬텀 같은 고가의 차량이 한 달에 100대 씩 팔릴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팔린 양으로 꼭 장사를 잘했다 못했다 할 순 없는데요. 어쨌든 많이 팔린 모델들 못지 않게 적게 팔린 이런 데이타가 그 나.. 더보기
내년 기대작, 알파 로메오 4C와 재규어 F 타입 고단한 현실을 잊는 방법은 많습니다. 저처럼 애니팡에 몰입한다든가, 아니면 오늘 보여드릴 출시 예정 스포츠카들을 그냥 감상하는 것 등인데요. 어제 히틀러 얘기로 너무 무거운 분위기 만든 게 찜찜해 오늘은 짧지만 강렬한 스포츠카 소식을, 되도록 가볍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핫한 모델들은 여지없이 우리를 찾아 옵니다. 핫하다는 표현에 가장 걸맞는 자동차라면 역시 스포츠카가 아니겠어요? 정말 10억이 넘는 초고가 스포츠카에서부터 몇 천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한 그런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2013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몇 대 있더군요. 예를 들면 우선 이런 거죠. 알파 로메오 4C  이 사진 많이들 보셨죠? 컨셉 모델입니다. 하지만 알파.. 더보기
유럽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오늘은 통계자료, 아니 설문자료를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독일의 전통 있는 자동차잡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Auto-motor-und-sport)가 매년 실시하는 것 중에 "메이커 이미지" 조사라는 게 있습니다.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건데요. 이게 제법 오래됐고, 또 굉장히 자료가 신뢰받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파워'라는 책에도 보면 2003년도 자료가 사용돼 있을 정도죠. 실제로 자동차 관계자들도 매우 의미 있게 이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하니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봐야겠습니다. 더군다나 독일을 제외한 유럽 5개국의 자료도 함께 올라와서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유럽인들의 시각이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유럽 전.. 더보기
유럽의 또 다른 복병, 이태리 프랑스 차들이 온다!  유럽차의 다크호스들이 옵니다! 그것도 상당히 쎈 녀석들로 말이죠.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어가면서 과거 쓴물을 마시고 물러났거나, 이 번 기회에 새로운 시장 점령을 위해 절치부심, 절차탁마한 유럽의 메이커들이 한국시장으로 오게 됩니다. 좀 편안한 표현(?)으로 하면 일타쌍피를 노리는 메이커들이 한국을 찾게 된다는 뜻인데요. 일타쌍피라 함은, 한 방에 두 가지 득을 취하겠다는 뜻으로. 메이커 하나가 두 가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과연 그게 가능키나 할까요? 그리고 도대체 어떤 메이커들이기에 그런 역할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요? 바로 이태리 피아트와 프랑스 시트로엥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피아트와 알파 로메오, 그리고 시트로엥이라고 해야겠군요. 어떤 차들,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