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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4

아우디 신형 A4를 본 독일 네티즌들 반응 아우디가 8년 만에 5세대 A4(B9)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차에 관심 좀 있는 분들께서는 소식을 다 접하셨을 텐데요. 신형은 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차체 무게가 최대 120kg까지 가벼워졌다는 게 눈에 띕니다. 초고장력 강판에 알루미늄 등의 소재를 듬뿍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요. 무게 줄일 수 있는 곳은 다 건드렸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또 한 가지 아우디가 내세우는 건 공기저항계수가 양산형 세단 중 가장 낮은 수준(0.23Cw)이라는 겁니다. 경량화와 공기저항은 예전부터 아우디가 추구해온 하나의 방향성이라는 점에서, 대단하긴 하지만 '아우디니까 충분히 가능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무게가 줄고 공기저항이 줄어들면서 개선된 엔진과 어울려 연비효율성도 향상이 .. 더보기
이런 차라면 유혹 안 당할 수 없지 A4 수퍼아반트! 저는 솔직히 요즘 차들 보다는 옛날 자동차의 디자인에 더 끌리는 편입니다. 물론 성능적인 면으로 보면 비교가 어렵겠지만 라인의 매혹은 옛날의 그것이 더 크죠. 그래서 그런지 어지간해서는 요즘 나오는 신차 스타일링에 쉽게 빠져들지 못하는데요.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예상 랜더링 같은 것에서 어떤 기대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우디 A4의 GT형 모델이 그런 차가 아닌가 합니다. 이것이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선보인 A4 수퍼아반트의 예상도입니다. 아반트라고 하는 게 원래는 아우디가 왜건 모델에 붙이는 이름이죠. 그런데 거기다 수퍼를 덧대면서 GT형 모델로 확장을 시켜놓았습니다. 시트로엥 DS5에 관심을 갖고 있던 탓인지, 비슷한 외모에 더 심플한 느낌을 주는 수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