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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90년대 대표 자동차들 "이 차 기억나세요?" 당신에게 90년대는 어떤 추억으로 남아 있나요? 삐삐가 울리면 커피숍 전화기를 들고 번호 남긴 누군가를 찾았고, 뒤이어 핸드폰이라는 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가수 변진섭의 뒤를 이어 신승훈과 김건모가 등장, 가요계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고, 서태지와 아이들로 또다른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가 시작된 때이기도 했습니다. 바다 건너 미국에선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줄리아 로버츠가 신데렐라처럼 등장,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고, 독일 통일이라는 현대사의 가장 극적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소련 연방이 무너졌고, 동시에 우리의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도 무너진, 잊을 수 없는 고통의 기억들이 오롯하게 담겨 있던 시기입니다. SBS 방송국이 개국했고, 많은 비디오숍들은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의.. 더보기
쌍용자동차, 올해엔 수출 굴욕 당하지 말자! 2010년 1년 동안 독일에서 팔린 자동차들에 대한 결과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총결산 내용들 중 SUV의 판매 성적을 상위 20위와 하위 20위로 나눠 공개를 하도록 할 텐데요. 대충 제목을 통해서도 짐작을 하셨겠지만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쌍용차들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판매망을 가동하지도 못하고 광고도 못한 이유도 컸겠지만 새로운 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공략을 하지 못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해 쌍용은 SUV 명가 재건이라는 절대과제를 이뤄내기 위해 코란도C를 선보였습니다. 정상적인 판매가 이뤄지기 위한 어려운 과정을 넘고 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굴욕적인 판매성적을 털어내길 바래보면서, 먼저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