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싼타페

현대차 싼타페, 크다고 다는 아니랍니다 엔진의 힘, 미션, 핸들링, 제동력 등 자동차의 주행성은 가치 평가의 핵심적 요소죠. 그런데 이런 것 말고도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따질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다양해 보입니다. 오늘도 그런 '다른 관점'에서 차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 있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기 9대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시트로엥 DS5와 BMW 5시리즈 GT를 제외하면 비교적 신차들입니다. 아무튼 준중형 해치백과 세단에서부터 소형 SUV과 중형급 SUV까지 골고루 차를 선정해서 아우토빌트가 재미난 실험을 하나 했는데요. 좌석/ 승하차/ 편안함/ 기기 작동법/ 옵션/ 기본가라는 6개 항목별로 비교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요. 좌석의 경우 시트와 핸들과의 조화를 얼마나 잘 설계했는지가 가장 중요.. 더보기
X3과 싼타페의 독일 비교테스트 결과는? 오랜만에 신차 비교테스트와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시승해보고 싶은 현대의 뉴 싼타페와 독일에서 오너들 만족도가 매우 높은 BMW X3이 주인공인데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두 차량의 가격 차이가 거의 배나 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겠지만 독일은 다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아우토빌트 비교테스트의 경우, 싼타페(프리미엄)가 X3 보다 판매 가격이 더 높기 때문에 속된 말로 빼도박도 못하고 비교가 되었다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요즘 현대나 기아가 신차를 내놓으면 늘 비교해 거론하는 게 독일 메이커, 특히나 자주 등장하는BMW이기에, 제 입장에선 과연 독일 전문지는 어떻게 이 두 차량의 데이타를 뽑아냈는지, 그리고 현대 싼타페 신형에 대해 어떤 평가를 했는지 등이 궁금하지 않을.. 더보기
현대 싼타페 유럽에서 ix45라는 이름으로 출시 오늘은 현대차가 앞으로 내놓을 자동차 소식을 짧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 소식을 독일에서 전하는 기분은 항상 새롭고 낯선데요. 아시다시피 북미에서의 현기차 선전은 눈부실 정도죠. 유럽에서의 미미하지만 꾸준히 발판을 다져가고 있는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신흥 시장에서는 당당히 세계적인 양산 메이커들과 경쟁을 펼치며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GM이나 VW 같은 곳에서는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상대는 토요타가 아니라 현대라며 긴장들을 할 정도죠. 약간 엄살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마냥 엄살만은 아닌 듯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토요타가 이대로 주저앉을 메이커는 아니고 단단히 독기 물고 경쟁을 펼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GM, 폴크스바겐, 토요타, 르노닛산 등이 현대와 치열한 다량(多量) 판매 전쟁을 당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