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폴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형 폴로, 형 보다 나은 동생을 꿈꾼다 폴크스바겐에 있어 골프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자동차며 동시에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와 그 정체성이 최우선적으로 적용되는 모델입니다. 국민차 브랜드의 그 국민차가 바로 골프인 것이죠. 그런데 시대를 거치며 이 차는 커지고 비싸졌습니다. 과연 국민차라고 할 수 있느냐는 물음표가 붙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죠. 독일인들 기준으로 봐도 골프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차의 영역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깡통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그 영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저성능 저사양의 골프를 선택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한 수준의, 적정한 옵션의 골프를 구입하기 위해선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게 현실이 되어버렸죠. 7세대 골프가 등장하며 가격 상승 억제 정책을 쓴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