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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사트

더 커지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워질 파사트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차하면 파사트죠. 최근엔 BMW 3시리즈가 파사트의 판매량에 육박하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독일 내 판매 모델들 중 2위나 3위 (폴로와 치열한 다툼을 벌입니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파사트의 중형급 아성을 3시리즈가 깰 수 있을 것인지도 상당한 관심거리 중 하나인데요.오늘은 이런 파사트의 신모델 출시 관련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에 실린 신형 파사트 관련 내용입니다. 이미지는 물론 예상도인데요. 보시다시피 메인이 왜건으로 되어 있죠? 좌측 하단에 그 이유가 설명이 되어 있는데, 독일에서 파사트는 CC를 포함해 100대가 팔리면 그 중에 83대가 왜건이라고 합니다. 7대가 세단이고 나머지 10대는 CC죠. 왜건의 판매량.. 더보기
가격과 맞바꾼 신형 파사트, 과연 성공할까? 오늘은 파사트 얘기 좀 하겠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니 한국에 파사트 신형이 8월 말 수입된다고 하더군요. 고민거리였던 가솔린도 미국형으로 결국 들어가나 봅니다. 가격은 가솔린이 3천대 후반, 디젤은 4천대 초반이 될 거라고 하는군요. 이미 더모터스타에서 저는 유럽형으로, 그리고 미국에서 롱버텀님이 미국형으로 시승을 한 상태고, 그 내용을 동시 (비교시승기 아닙니다.)시승기라는 이름으로 올려 놓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과연 미국산 파사트가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파괴적인 경쟁모델이 될 수 있겠느냐는 점을 제 나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위에 사진이 유럽형, 아래는 미국형입니다. 뭐 자세한 비교 사진이나 내용은 이미 시승기에서 다뤘으니 중복된 내용은 피하도록 하고요. 어쨌든 두 모델은 독일의 타임지라 불리우는 .. 더보기
VW의 차세대 페이톤, 파사트, 그리고 CC 소식 요즘은 가급적이면 독일 매체에서 소개하는 신차 소식을 안 다루려고 합니다. 결정된 것이 아니라 몇 년 후에 어떤 차가 나온다더라 식의 그런 내용들 말이죠. 사실 얼마 전에도 파나메라의 동생인 페이준과 포르쉐가 만드는 슈팅브레이크(왜건형) 뉴스가 있어서 소개할까도 생각했는데, 페이준은 최소한 5년은 기다려야 만날 모델인지라 굳이 그렇게 오래된 내용까지 다뤄야 되나 싶더군요. 하도 이런 신차 계획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소개하다간 정말 머리만 복잡해질 거 같았습니다. 또 가급적이면 누구 말처럼 남의 기사들 퍼나르는 나쁜 짓(?)은 안 하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늘 내용처럼 2~3년 안에 만나게될 신차 소식 정도는 전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가 이런 신차 계획 소개는 대표적인데요.. 더보기
신형 파사트 관련 재미난 시승기 준비 중입니다 부쩍 녹음이 짙어진다 했더니 5월이네요. 노동절을 시작으로 정말 무슨 날이 이렇게나 많은지요. 벌써부터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달입니다. 어쨌든 이 가정의 달 5월에 한국엔 파사트 신형이 들어간다죠? 그런데 유럽형이 아닌 미국형 파사트가 수입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디젤의 경우는 독일에서 가져온 엔진이 장착될 텐데요. 그래도 차체도 다르고 디자인도 다르고, 사용된 소재 등도 다른 게 미국형과 유럽형 파사트입니다. 물론, 가격도 다르구요. 미국형이 들어가는 이유는 큰 차체와 싼 가격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디젤은 엔진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가 됩니다만 가솔린은 미국형이 2.5와 3.2급으로 다소 큰 엔진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파사트 관심 .. 더보기
신형 파사트와 신형 제타, 무엇을 살 것인가 수입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그나마 가격에서 부담이 덜하면서도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는 독일 메이커하면......네 VW이죠. 재작년부터 작년, 그리고 올해로 이어지는 골프와 블루모션, TSI와 GTD, 그리고 이제 GTI까지...골프의 뜨거운 바람이 한국에 불고 있는데요. 이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또 다른 모델, 신형 제타가 얼마 전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골프의 해치백 스타일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이 점잖으면서도 다부져 보이는 모델에 대한 관심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또 다른 관심 대상인 신형 파사트와의 아우토차이퉁(Autozeitung) 비교테스트 결과를 여러분께 알려드릴까 합니다. 상위급과의 비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순위는 예상이 되겠지만 그 내용을 비교.. 더보기
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옵션별 별점 주기! 신형 파사트(Passat)가 파리모토쇼를 통해 공개된 이후, 디자인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기대 이하다 너무 밋밋한 게 아니냐...나름 괜찮구만 왜들 그러느냐 등등...독일애들은 좀 더 심하게 치고받고 요즘도 계속 난리들이죠. 오늘은 그런 복잡한 얘기를 살짝 피해 재미난 테스트를 진행한 아우토빌트(Autobild)의 내용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파사트에 적용된 각 종 기능들에 대한 평가를 별점 형식으로 줬습니다. 어떤 기능은 별 5개 만점! 또 어떤 기능은 달랑 별 한 개...어떤 기능들이 있고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은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같이 한 번 평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 뭐 생김새는 다들 대충 아실 겁니다. 많이 보셨을 것이구요. 4.77.. 더보기
파리에서 신형 파사트가 전하는 훈훈한 소식! 드디어 파리모토쇼가 개막됐습니다. 독일의 자동차매거진들은 일 년 내내 이 날만을 기다려왔는데요. 기대한 만큼 개막일 당일에 쏟아진 신차들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정말 자동차팬들의 눈을 어지럽히고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출되게 할 만한 신형 모델들이 드디어 첫선을 보이는 이런 날에 저는 우선 폴크스바겐의 중형 모델인 신형 파사트 얘기로 파리모토쇼 관련 포스팅을 시작할까 합니다. 아우토빌트의 첫 페이지 화면인데요. 전부다 파리모토쇼와 관련된 기사들로 뒤덮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거기에 각 종 화려한 컨셉카들이 즐비한 가운데 제가 오늘 파사트를 선택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파사트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확 끌리는 디자인의 차도 아니지만 기분 .. 더보기
이 차가 이번에 새로나올 VW 파사트 모델이랍니다! 자주 전해드렸지만 올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토쇼를 통해 폴크스바겐의 신차들이 몇 개 소개됩니다. 그 얘기는 연말부터는 판매에 들어간다는 뜻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신형 파사트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큽니다... 꽃단장도 마치고 열심히 성능시험 한창인 요즘, 가끔 올라오는 가림막 속의 사진들 혹은 예상 렌더링의 이미지가 말고, 정식으로 공개된 바 없는 신형 파사트 사진이 아우토빌트 잡지에 실렸습니다. 새로운 4세대 VW Passat라고 되어 있고 그 밑에 "Noch Geheim!"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아직 비밀!"이라는 뜻입니다. 즉, 공식 공개되기 전에 누군가가 찍었다는 뜻인데요. 누가 어떻게 찍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몰래 유출됐을 터이니 당연하겠죠.) 알프스에서 가림막 두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