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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론주의

완전한 제국을 꿈꾸는 폴크스바겐 골프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난다긴다하는 자동차들이 세상을 향해 튀어 나오고 있죠. 벤츠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차를 선보였고 BMW 전기스포츠카인 i8은 미래 자동차 시장의 예고편이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좀 다른 부분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폴크스바겐 그룹이 골프라는 자동차를 통해 거대한 제국을 꿈꾸는 게 아닌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모터쇼와 함께 공개된 전기차인 E-골프, 그리고 미니밴 컨셉카인 골프 스포츠밴,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프R 등이 선을 보였죠. 아마도 눈치 빠른 분들은 생각하셨을 겁니다. '도대체 골프라는 이름의 차가 왜 이리도 많은 거야?'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현재 판매가 되고 있거나 앞으로 출시가 될, 또는 나올 것이라고 예측되는 골프 관련한 모델들.. 더보기
슬론주의에서 법정관리까지, GM의 흑역사 자동차 역사에 있어 미국은 유럽에 뒤진 채 시작했지만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포드를 앞세워 주도권을 얼마 지나지 않아 거머쥐게 됩니다. 그리고 포드로 대표되었던 자동차 대중화는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GM으로 다시 넘어가게 되는데요. 미국 자동차의 좌우바퀴라고 할 수 있는 포드와 GM은 이처럼 엎치락뒤치락하며 지금까지도 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오늘은 GM이라는 회사에 대해 좀 비판적인 관점을 갖고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해서 제목을 저렇게 붙였는데, 그냥 뭐 ' 이런 시각도 있겠구나~' 라고 가볍게 여기고 읽어주셨음 합니다. 이 블로그 처음 방문하신 분들 중에 저보고 어디 회사 알바 아니냐, 돈 얼마 받고 이따위 글 쓰느냐? 라고 그러는 분들이 계실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출발을 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