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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판매 1위차 포터와 스파크에 없는 것 2016년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현대의 1톤 트럭 포터2였죠. 총 54,689대가 팔려 52,175대의 아반떼 AD를 앞섰습니다. 또 판매량 기준 1위부터 10까지 현대와 기아차들이 점령한 가운데 라이벌 기아 모닝 (35,005대)을 따돌리고 쉐보레 스파크가 40,776대 팔려 전체 5위, 경차 부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두 자동차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불편한 공통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머리보호대입니다.많이 당하는 탑승자 목 부상헤드레스트, 머리받침대 등으로도 불리는 차량용 머리보호대는 이미 1920년대에 개발된 오래된 안전장치입니다. 1950년대에 특허가 나오고, 1969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머리보호대에 관한 규정이 만들어져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머리보.. 더보기
우리나라 경차들은 왜 5인승일까요? 바로 질문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경차 중 4인승 모델은 있다, 없다? 네, 없습니다. 모두 5인승이죠. 대한민국 최초 경차인 티코 때부터 이미 5인승이었으니까요. 당시 티코의 전장, 그러니까 차의 길이는 3,340mm, 차의 너비를 나타내는 전폭은 1,400mm, 전고는 1,395mm였습니다. 배기량은 800cc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차의 기준인 배기량 1,000cc이하, 길이 3.6m이하, 너비 1.6m이하, 높이 2.0m이하 보다도 훨씬 작고, 차체의 크기만으로만 봐도 현재 일본의 경차 수준에 맞는 정도로 아주아주아주아주 작은 차였습니다. 그런데 5인승이었어요!! (걸리버 여행기도 아니고) 이 작은 차에 5명을 태울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을 했다는 사실은 사실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이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