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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키

첨단 스마트키를 추천할 수 없는 이유 요즘 많은 자동차들이 스마트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버튼 한 번 누르면 잠겨 있던 차문을 열고 다시 잠글 수 있죠. 또 시동을 거는 것도 열쇠를 꽂아 돌릴 필요 없습니다.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그만입니다. 아예 원격으로 시동까지 걸 수도 있게 됐죠. 그런데 이런 정도의 역할로 스마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닙니다.스마트키는 차량의 각 종 정보까지 담고 있는데요. 차량 검사를 위해 직영 정비소를 방문하는 경우 정비사는 자신의 책상 위에 있는 작은 홀에 고객의 스마트키를 꼽아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부터 각 종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정비 이력까지 바로 파악을 합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되게 해 키를 통해 내 차의 상태까지도 파악하는 그런 기술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런 기능들에 더.. 더보기
자동차 키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자동차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따로 문이 있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열쇠 같은 건 없었죠. 그럼 언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 열쇠가 사용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정확한 기원을 찾기는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헨리 포드가 만든 모델 T가 엄청나게 팔려나가면서, 아마 그 때 누군가가 (포드회사가 아닌) 차에 자물쇠 뭉치를 달아 열쇠를 사용하게 하지 않았을까 추측만 할 뿐입니다. 그럼 키를 꽂아 돌려 시동을 거는 방식은 언제부터였을까요? 1949년 미국 회사인 크라이슬러가 처음 이런 방식을 적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전자식 점화장치는 캐딜락이 (정확히는 협력사가) 1912년에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어쨌든 차 문을 잠그는 열쇠도 없는, 손으로 레버를 돌려 위험하게 시동을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