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비 측정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터로 확인된 '공인연비는 뻥연비' "너무 심한데?" 며칠 전 국제청정운송위원회(ICCT)는 58페이지짜리 보고서를 내놓으며 유럽에서 갈수록 제조사의 공인연비와 실제 주행연비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청정운송위원회라는 이 긴 이름, 어딘가 낯익지 않습니까? 지난해 터진 폴크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그 눈속임을 밝혀낸 곳 중 하나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깨끗한 운송 환경과 그를 위한 정책을 돕는 데 많은 역할을 하는 공신력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그런 ICCT가 이번에는 유럽 7개 나라 13개의 기관과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실시한 실연비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공인연비와의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출시된 유럽 내 자동차 약 98만대의 자료를 매우 구체적으로 분석했고 그 결과, 2015년에는 제조사가 밝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