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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레일

투산 범퍼 빔 논란, 현대의 이상한 해명 현대 투산이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이하 IIHS)가 실시한 조수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경쟁 모델들을 따돌리고 G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죠. 그리고 곧바로 차량의 내부 구조가 이슈가 됐습니다. 미국용 투산 범퍼 빔과 국내 판매용 투산의 범퍼 빔 구조가 달랐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현대차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이 주장을 반박했고, 일부 언론과 블로거, 그리고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등에도 반박 내용이 실리며 제기된 차별 논란은 '황색 언론'의 자극적인 주장 정도(?)로 마무리가 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문제를 꺼내 든 모터그래프는 현대차의 반박 내용을 재반박하는 동영상을 올렸고, 이로 인해 범퍼 빔 논란은 재점화됐습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지난번 현대차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가.. 더보기
현대 내수 역차별 논란, 제조사와 소비자 가상 대화 엊그제 현대차 투산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조수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같이 테스트를 받은 6개 모델을 제치고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전한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그래프는 범퍼레일 구조가 한국과 미국이 다르다는 점을 소개했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현대차의 국내 시장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이 논란에 대해 현대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소비자는 '차별은 없다더니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들을 보이며 비판을 이어갔죠. 과연 제조사는 무엇이 오해이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는 걸까요? 서로 맞닿을 거 같지 않은 차별 논란에 대해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주장하는 바를 대화 형식으로 풀어봤습니다. 제조사 입장은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