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음 소음 강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기음으로 스포츠카 즐기는 시대, 끝났다 얼마 전 독일의 한 도심에서 이태리산 스포츠카 마세라티가 경찰 단속에 걸려 주행 금지 명령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언론에도 이 내용이 소개됐는데, 주행 금지 이유는 너무나 큰 배기음 때문이었는데요. 측정을 해보니 128데시벨(dB)이 나왔는데 이는 전투기가 출발할 때 내는 130dB 수준에 다다르는 것이었습니다. 도심에서 낼 수 있는 소음의 수준이 아니었던 거죠.특히 불법 튜닝은 물론 제조사들이 스포츠카 등에 선택적으로 달아주는 가변 배기 시스템, 흔히 스포츠(또는 액티브) 배기 시스템이라 불리는 배기음 강화 장치는 앞으로 강화된 규제 때문에 더는 달 수 없게 되므로 우렁찬 배기음의 시대가 저물 것으로 보입니다. EU, 7월 1일부로 배기음 강화유럽에서 그간 승용 자동차 최대 배기음 기준은 74dB이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