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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독일인들이 사랑한 미국 스포츠카 머스탱 지난 일요일, 그러니까 4월 17일 독일 헤센주 에페르트하우젠(EPPERTSHAUSEN)이란 곳으로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포드 머스탱이 약 300대 정도가 세계 곳곳에서 모여들었습니다. 뉴욕에서 1964년 4월 17일 머스탱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죠.포드의 자료에 따르면, 머스탱은 2015년 전 세계적으로 쿠페 모델을 대략 11만 대, 컨버터블 모델을 약 3만 대가량 팔았는데, 지난해 스포츠 쿠페 단일 모델로 10만 대를 넘긴 유일한 자동차였다고 합니다. 미국 차라는 것보다 머스탱이라는 확실한 브랜드가 갖는 힘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포니카와 머슬카머스탱은 흔히 포니카라고도 불리죠. 가만, 미국 스포츠카를 이야기할 때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포니카' '머슬카' 등의 .. 더보기
올해 특별한 생일을 맞은 기념비적 자동차들 과연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 지금까지 몇 개의 모델들이 세상에 등장했었을까요? 사라진 회사와 어느 정도 알려진 튜너들까지 합치면 7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중 쉐보레 한 브랜드만 해도 모델들이 2천여 개 이상이라 알려져 있으니, 전체 브랜드를 생각하면 엄청난 수의 자동차가 등장하고 사라지고, 또 이어져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소개할 자동차들은 당대 최고의 자동차, 역사적 가치가 가득한 자동차이자 2014년을 특별한 기념일로 맞이한 자동차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복받은 녀석들이라고 하겠는데요. 만들어진 지 30년, 40년, 50년, 60년 기념일이 된 4대의 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1984년, 유럽 미니밴의 시작! 르노 에스파스 1984년. L.A 올림픽이 .. 더보기
머스탱 쉘비 GT500은 과연 무슨 차일까?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미국에서 롱버텀님이 몇 장의 사진과 좋은 내용의 글 한 편을 제게 보내줘서 그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나름 바쁜 와중에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을 타보고 난 뒤에 그 소감과, 롱버텀님 본인이 생각하는 GT카에 대한 의견을 담담하게 적은 내용인데요. 생각해볼 만한 내용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대신 올립니다. 글의 전체적인 흐름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저는 그냥 여러분이 읽기 편하시라 사진 살짝 손보고 배치하는 정도 도왔습니다. 다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좀 아쉬웠는데요. 그 점은 여러분도 이해 바라겠습니다. 그 외 사진들은 제조사가 공개한 사진들이 섞여 있음을 밝힙니다. 자 그러면 미국의 터프함이 느껴지는 아메리카 마초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세상엔 참 많은 종류의.. 더보기
쉘비 머스탱 GT500 시승기 미국 포니카의 상징. 하지만 결코 포니카에 머물 수 없는 머슬카와 같은 매력. 전설이 되어버린 쉘비의 이름만으로도 이 차를 만나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1967년형 오리지널 쉘비 머스탱 GT500을 만나볼 수 있는 시승기입니다. 아래주소를 클릭해 많이들 찾아오셨음 하네요.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27&page=1&srch_url=skey=!sval=!sasc=idx des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