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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윙고

'사륜에 150마력?' 평범을 거부하는 유럽 경차들 경차 하면 경제적인 자동차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차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그리고 소형차 왕국 유럽에서는 단순히 경제성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죠. 경차로부터 얻을 수 있는 운전의 재미 같은 면도 강조됩니다. 이곳 유럽에서는 요즘 부쩍 경차(A세그먼트)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뭔가 남다른 미니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경차들,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GTI 가족이 된 UP지난해 5월 폴크스바겐은 GTI 마크가 붙은 경차 UP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양산될 것인지 명확한 얘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UP GTI의 판매가를 공개하며 본격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3.6m 수준의 전장이.. 더보기
남의 떡으로 남기엔 정말 아까운 르노 트윙고 르노가 7년 만에 내놓은 3세대 경차급 모델 트윙고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달부터 유럽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가는 트윙고에 대한 독일 매체들의 시승 후 소감이 좋은데요... 특히 재밌는 게, 몇 년 전부터 다임러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벤츠 측에 엔진을 공급하기도 했던 르노가 이번엔 메르세데스 벤츠의 동생뻘 되는 브랜드 스마트의 기술을 잔뜩 입은 트윙고를 등장시켰고, 이 트윙고로 인해 "굳이 더 비싼 스마트 포포를 살 이유가 있나? - 독일 주간지 슈테른 " 라는 평가까지 받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트윙고의 어떤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 걸까요? 아직 성능에 대한 비교 테스트 자료가 나온 상태가 아니라서 디테일하게 기술적인 면을 알려드리긴 어렵겠지만, 어차피 경차급 모델들에서는 성능 차이는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