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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자동차

오리지널과 레트로 중 더 멋진 자동차는 과연? 개인적으로 자료를 모아 한 번 포스팅을 하려던 것 중에 레트로 자동차와 오리지널 중 더 디자인에서 나은 게 어느 것인가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우토뉴스(Autonews)라는 곳에서 저의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이런 시도를 해주었더군요. 오늘은 이 자료를 기초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90년대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한 레트로룩 자동차 생산 모드는 자동차 회사들에겐 새로운 수입원으로, 고객들에겐 추억의 모델을 새로운 해석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환영할 만한 일이 되어주었죠. 물론 잘못 건드려 안 하니만 못한 결과를 얻어낸 경우들도 비일비재한데요. 어쨌든 신차 개발에 들어가는 공력 보다는 훨씬 수월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제조사 입장에선 놓치기 싫은 아이템이랄 수 있습.. 더보기
캠핑카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3월 들어 독일스럽지 않게 일주일 내내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봄을 맞을 준비를 하라는 자연의 배려일까요? 여튼, 일교차 여전히 심하고 쌀쌀한 기운 아직은 밤낮을 지배하고 있지만 벌써 집앞의 숲은 새들의 경쾌함이 가득합니다. 날이 풀리고 햇살이 좀 더 많아지면 캠핑카족들은 설레이게 됩니다. 겨울의 묵은 때를 씻어내며 올 한 해는 어느 길을 달리고 어느 이름 모를 곳에서 멋진 밤하늘과 함께 할지 분주히 계획을 세우기도 하겠죠. 이 넘의 블로그는 툭하면 우리와 안 어울리는 캠핑카 타령이냐고 심드렁할 분도 계실 텐데요. 여기는 오만가지 자동차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임을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캠핑카 중에서도 레트로캠핑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의 멋진 캠핑카' .. 더보기
이런 레트로 자동차라면 언제든지 오케이! 노래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과거의 작품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다시 내놓는 것을 리메이크한다라고 하죠. 그런데 패션이나 자동차 등에선 이 리메이크라는 단어보다는 레트로라는 표현을 대신 씁니다. 즉,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동차 모델의 감성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시대의 트렌드를 그 위에 덧입힌 것...이걸 레트로자동차라고 부른다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모델로는 피아트의 500이나 메르세데스 SLS AMG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차들이 다 성공적인 레트로룩을 선사하진 않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새롭게 나올 비틀이나, 또 계획중이라는 미니버스 불리 등은 오리지날이 주는 그 감성이 너무 많이 사라진 탓에 오히려 새로운 모델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다른 모습,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