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 분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독일은 패닉 상태 지난 토요일, 독일 전역에서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보기 위해 박람회장으로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박람회장 주변 도로는 모터쇼를 찾은 자동차들로 인해 곳곳이 정체됐고 쏟아져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독일인들에게 자국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이번 모터쇼는 자부심 가득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주말 오후 미국으로부터 폴크스바겐이 디젤차 배출가스양을 조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이 소식은 언론에 의해 집중 소개됐고, 급기야 특정 타입의 엔진을 장착한 약 1100만대의 폴크스바겐 디젤차가 조작을 위한 프로그램이 심어졌다는 폴크스바겐 본사의 발표가 있던 화요일에는 모든 언론의 1면은 폴크스바겐 소식들로 도배가 돼 버렸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