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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음

운전생태계를 청정하게 하는 두 가지 방법  블로그를 통해 운전문화와 관련된 얘기 참 많이 했습니다. 이래야 한다. 저랬음 좋겠습니다. 이건 아니잖아요 등등... 그런데 한 번에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다보니 막상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엇을 읽고 느꼈는지, 정확하게 남는 게 없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만 많았지 학습효과가 없었을 거란 얘기죠. 그래서, 이번엔 작전을 변경했습니다. 너무 많이 얘기하지 않고 딱 두 가지만. 당장 고칠 수 있고, 당장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두 가지만 우선 집중 공략하기로 말입니다. 메뉴판에 메뉴 너무 많으면 신뢰가 안 가잖아요? 이런 관점에서 틈틈이 고민을 하고 내린 구호가 있는데 바로, " 깜빡이 YES, 경적음 NO " 입니다. 누차 말씀을 드렸지만, 독일의 운전문화 중에 인상적인 것이 바로 클락션을 거의 .. 더보기
당신은 정말 괜찮은 운전을 하고 계십니까? 어우! 포스팅하려 책상에 앉아 텔레비젼을 켰는데 바이에른과 함부르크의 경기를 해주더군요. 컵대회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거 왠일입니까? 중간부터 봤는데 손흥민이 멋진 패스를 잘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군요. 그런데 하이라이트 보니까 첫 번째 골도 손흥민이 넣었지 뭡니까?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환호성을 꺄악~~~하고 지르고 말았습니다. 임마누엘 노이어 아주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네요. 우하하하! 카메라는 온통 손흥민만 잡고 있습니다. 아~ 기분이 정말 좋군요. 이렇게 좋은 기분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오늘 내용은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내용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아는 사람들끼리 '어떻게 운전하는 것이 잘하는 것일까?' 라는 주제로 대화를 제법 길게 나눈 기억이 있습니다.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