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3

2022년 독일에서 성공한 자동차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늘, 이맘때 하게 되는 표현이죠. 네. 한해 시장 상황을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예상해보는 그런 시기가 된 것인데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독일 자동차 시장을 몇 차례에 걸쳐 정리해보도록 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올 한 해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판매량, 또는 성장세를 보인 자동차들에 대한 얘깁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통계가 나온 독일 신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기간 대비해 큰 폭으로 판매량이 준 것들도 있고, 반대로 크게 성장한 모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폴크스바겐의 콤팩트 전기 해치백 ID.3와 같은 모델은 10월까지 전년에 비해 45.9%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 상위권 모델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 더보기
볼보 XC40 독일 전문지 비교 테스트 결과 요즘 관심받는 브랜드라고 하면 볼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볼보에 대한 여러 얘깃거리 중 콤팩트 C세그먼트 SUV XC40도 관심 차량 중 하나일 텐데요. 브랜드 첫 콤팩트 SUV라는 점에서 과연 유럽에서 이룬 XC60의 성공을 이 자동차도 이뤄낼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침 독일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XC40을 테스트한 내용이 있어 그 결과를 공유해볼까 하는데요. BMW X1, 아우디 Q3 사륜 디젤과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늘 그렇듯 세 모델의 제원 비교부터 해보겠습니다. 엔진 아우디 Q3 : 2.0리터 4기통 터보, 184마력, 최대토크 380Nm, 최고속도 219km/h BMW X1 : 2.0리터 4기통 터보 , 190마력, 최대토크 400Nm, 최고속도 219km/h 볼보 .. 더보기
VW 티구안 시승하며, 콤팩트 SUV에 바라는 점 오늘은 짧은 거 하나 포스팅합니다. 엊그제 티구안 4모션 디젤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사진도 당연히 많이 찍었죠. 마지막으로 엔진룸을 찍기 위해 보닛을 열었는데 하마터면 다칠 뻔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닛을 들어올린 왼손을 놓고 카메라를 잡으려 했거든요. 옆에 있던 동료가 아니었음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차 보닛 지지대가 개스리프터가 아니라 그냥 옛날식 지지대였습니다. 이게 시승한 신형 티구안입니다. 독일 내에서도 주문하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인기 모델이죠. 보시는 것처럼 쇠막대 지지대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보닛 쇼바가 없습니다 차 가격이 독일 기준으로 보면 투산 보다 3천 유로, 스포티지 보다 약 4천 5백 유로 이상 비쌉니다. 우리 돈으로 따지면 4백 5십만 원, 6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