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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직접 밝힌 요즘 메르세데스 벤츠 최근 독일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이하 AMS)가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C클래스 관련한 특집 기사를 다뤘습니다. 차 한 대를 놓고 굉장히 다양한 기획 기사가 만들어졌죠. 우리나라도 신 차가 나오면 이렇게 심도 있는 분석과 전망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다임러 디터 체체(Dieter Zetche) 회장의 인터뷰 내용이 있더군요. 또 C클래스 자랑했겠거니 싶었는데 좀 다른 이야기가 보였습니다. 뭐랄까 흔하게 접하기 힘든 속내랄까요? 그런 게 읽혀서 그 내용을 공유하면 어떨가 싶어 준비를 해봤습니다. 잘 나가는 경쟁사를 바라보는 회사 내의 시선들에 대한 언급이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분량이 좀 되는 인터뷰 내용이었는데요. 이미 이 블로그에서 충분히 다.. 더보기
벤츠 CLA 등장에 C클래스는 망했다? 얼마 전 선보인 메르세데스의 4도어 쿠페 CLA 때문에 독일 내에선 C클래스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얘기들이 나돌았습니다. 신형 A클래스를 기본으로 했지만 실제 덩치는 C클래스와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일단 성능은 둘째치고 이 크기 문제, 공간 문제로 이러쿵 저러쿵. 그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것인지 독일 자동차 매거진이 대신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줬습니다. 위에 것이 CLA이고, 아래 모델이 C 클래스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봐서는 두 모델 간 크기 차이를 잘 모르시겠죠? C클래스가 중형치곤 작은 사이즈라 (오죽하면 한국에선 준중형으로 불리는 굴욕을 당하겠습니까.) 두 모델 사이에 차이가 크지 않으리란 짐작이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일까요? 아우토빌트라는 잡지의 사진입니다. 굉장히 자세히.. 더보기
독일 프리미엄 3사의 준중형 세단 공습 경보 제목이 다소 유치한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오늘 전할 내용이랑 어울리는 거 같아 한 번 붙여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유럽은 준중형급에선 해치백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세단 모델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확률이 김태희와 함께 점심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잘 모를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잠시 말씀드리면 해치백은 현대 i30 같은 차고, 세단은 아반떼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치백은 트렁크가 실내와 연결되어 있고 뒤가 짧죠. 반면에 세단은 트렁크가 별도의 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스포티브한 주행을 좋아하는 유럽에선 점잖고 전형적인 세단이 중형급 밑으론 거의 없다는, 그런 얘깁니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니에요. 포드 포커스는 해치백이 기본(두 번째 사진)인데 첫 번째 사진처럼 세단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