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4

C-클래스 끌어내린 3 시리즈, 벤츠는 어떤 카드 꺼내 들까?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리는 독일 프리미엄 세단 하면 메르세데스 E-클래스, BMW 5 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6 등을 꼽겠죠. 하지만 해외에선 다릅니다. 유럽 기준 D세그먼트, 북미 기준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에 해당하는 메르세데스 C-클래스, BMW 3 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4가 훨씬 더 많이 팔리는 볼륨 경쟁 모델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메르세데스 C-클래스의 인기는 굉장했는데요. 본진인 독일의 2019년 판매량을 비교해 보죠. 지난 한 해 독일에서 C-클래스는 64,403대가 팔렸고, 아우디 A4는 50,740대, 그리고 BMW 3 시리즈가 43,327대가 팔려나갔습니다. 2019년 독일 프리미엄 3사 D세그먼트 판매량 비교 (자료=독일자동차청) C-클래스 : 64,403대 A4 : 50,74.. 더보기
독일인이 꼽은 2015년 최악 & 최고 자동차 뉴스 지난 해 독일 자동차업계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라는 큰 행사를 치렀지만 폴크스바겐의 디젤게이트가 터지며 최악의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 브랜드 저 브랜드 가릴 것 없이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크고 작게 타격을 입었다고 볼 수 있었죠. 그렇다면 독일인들은 자동차와 관련해 2015년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업계 소식을 다루는 신문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의 뉴스와 최악의 뉴스가 무엇이었는지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독자들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자동차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 많이 구독하는 신문이라 그런지 결과에는 제법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제조사, 부품업체,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견을 물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우리도 관심을 가질 만한 3개 분야.. 더보기
새로나올 아우디 A4의 놀라운 이야기들 한국시장에서 아우디는 BMW에 조금은 밀리는 분위기죠. 하지만 중형급 (중형 맞습니다. 준중형 아니에요.) 에서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A4만큼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판매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아우디 라인업 중 가장 볼륨이 큰 모델이 A4입니다. 아우디의 이 대표적 모델과 관련해 독일 자동차잡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상당히 자세한 정보를 내놓아 독일인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아우디80 모델의 후임으로 1994년부터 A4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4세대 A4가 등장했고, 드디어 다음 5세대 아우디의 출시가 3년 앞(2014년 가을)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그런데 요 새로운 모델(제조명 타입B9)이 출시되기 전인 내년 초, 현재 A4의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