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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클래스

독일 3사 라이벌 간 독일, 유럽, 글로벌 판매량 최종 승자는? 흔히 말하는 ‘독 3사’는 아우디, BMW, 벤츠를 가리킵니다. 이 세 브랜드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 독일에서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독일 남부 아주 가까이에 서로 본사를 두고 있다는 점도 같습니다. 한 마디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영혼의 라이벌인 건데요. 그래서 늘 이 세 브랜드 판매량 결과는 많은 언론이 다룰 정도로 관심을 끕니다. 올해도 라이벌 간의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그들의 고향인 독일, 그리고 유럽,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의 판매량을 통해 지난해 누가 웃고 울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독일 판매 결과 (자료=독일자동차청) 1위 : 메르세데스 (243,999대) 2위 : 아우디 (213,410.. 더보기
2022년 독일에서 성공한 자동차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늘, 이맘때 하게 되는 표현이죠. 네. 한해 시장 상황을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예상해보는 그런 시기가 된 것인데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독일 자동차 시장을 몇 차례에 걸쳐 정리해보도록 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올 한 해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판매량, 또는 성장세를 보인 자동차들에 대한 얘깁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통계가 나온 독일 신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기간 대비해 큰 폭으로 판매량이 준 것들도 있고, 반대로 크게 성장한 모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폴크스바겐의 콤팩트 전기 해치백 ID.3와 같은 모델은 10월까지 전년에 비해 45.9%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 상위권 모델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 더보기
신형 벤츠 C-클래스, A4, 3시리즈와의 독일 전문지 비교테스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C-클래스가 지난 2월 하순 공개됐습니다. 2014년에 나온 전작 W205(제조명)가 베이비 S-클래스라는 별칭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런 분위기를 다임러는 신형 C-클래스로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라이벌들이 만만치 않죠. 당장 독일 시장은 C-클래스가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그 빈틈(?)을 파고들어 BMW 3시리즈가 기세 좋게 잘 나가고 있고, 아우디 A4는 오래된 모델임에도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독일 3사의 경쟁은 늘 그렇듯 어느 한쪽, 어느 한 모델로 무게추가 완벽하게 쏠리지 않습니다. 성능 비교평가 결과를 봐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죠. 늘 치열합니다. 결과를 보면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습니다.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 더보기
C-클래스 끌어내린 3 시리즈, 벤츠는 어떤 카드 꺼내 들까?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리는 독일 프리미엄 세단 하면 메르세데스 E-클래스, BMW 5 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6 등을 꼽겠죠. 하지만 해외에선 다릅니다. 유럽 기준 D세그먼트, 북미 기준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에 해당하는 메르세데스 C-클래스, BMW 3 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4가 훨씬 더 많이 팔리는 볼륨 경쟁 모델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메르세데스 C-클래스의 인기는 굉장했는데요. 본진인 독일의 2019년 판매량을 비교해 보죠. 지난 한 해 독일에서 C-클래스는 64,403대가 팔렸고, 아우디 A4는 50,740대, 그리고 BMW 3 시리즈가 43,327대가 팔려나갔습니다. 2019년 독일 프리미엄 3사 D세그먼트 판매량 비교 (자료=독일자동차청) C-클래스 : 64,403대 A4 : 50,7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