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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BMW 전기 세단 i4 대박나나요? BMW는 올해 3월 중형 전기 세단 i4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차의 디자인에 대한 독일 내 반응이 나왔고, 스케치북다이어리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되게 혁신적 느낌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낫 배드’ 이런 정도였습니다. 반대 목소리도 있었지만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금 우세했다는 것이 그때의 인상 평가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BMW는 자신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 나온 첫 번째 모델 iX로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을 알렸습니다. 전장이 거의 5m에 달하는 고가의, 고급 전기 SUV인데요. 이 얘기는 전체 판매 볼륨을 예상했을 때 iX가 BMW의 주력 전기차라고 하긴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BMW가 많이 팔아 많은 돈 벌기를 기대하는 건 어떤 걸까요? 네. 지.. 더보기
BMW iX가 공개되자 독일 네티즌들은 비버를 소환했다 BMW가 2021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전기차 iX를 공개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이기는 하지만 틀에서 큰 변화는 없을 듯합니다. BMW는 비교적 일찍 i3와 같은 모델을 통해 순수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죠. 하지만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을 대비한다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놓은 iX는 다릅니다. 미래 이동성을 단단히 준비했고, 그 끝에 나온 모델입니다.전장이 거의 5m에 이른다고 하니 이 정도면 X5 수준의 모델이라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독일의 한 전문지는 1억 초반에 판매가가 결정되지 않겠냐고 예상했습니다. 두꺼운 팬덤층의 브랜드이다 보니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iX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차의 성능이나 고급감, 또 유럽 신연비측정법(WLTP.. 더보기
'BMW i3' 과연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욕조같은 저 BOX카 모양의 차가 과연 BMW의 역동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무슨 차를 보고 한 얘기냐구요? 바로 2013년에 내놓을 BMW 전기차 i 시리즈의 한 모델에 대한 걱정어린 독일 언론의 기사 일부였습니다. 하필 현대차가 쓰고 있는 i를 서브 브랜드로 상표등록하는 바람에 묘한 상황이 된 BMW이지만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어떻게 대처할지 모든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2013년에 BMW 전기차는 일단 두 가지 모델이 나옵니다. 하나는 i8이고 나머지 하나는 i3인데요. i8의 경우는 스파이샷도 많이 나돌고 있고 이미 짐작가능한 컨셉 모델이 모토쇼를 통해 2~3년 전에, 그리고 올 해에도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EfficientDynamics C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