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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GT

벤츠CLS, BMW 그란쿠페, 아우디 A7의 쿠페 전쟁! 꺄오~~ 오늘은 설레이는 비명으로 시작합니다. 왜냐구요? 2010년은 프리미엄 메이커들의 새로운 전쟁의 장(場)이 열리는 첫 해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4~5년 전의 기억입니다. 인사동에서 메르세데스의 어떤 모델을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그 차에서 내리는 중년의 여인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차를 몰 생각을 했을까?' 하며 궁금한 시선으로 그녀를 봤었습니다. 그리고 그 처음 봤던 메르세데스의 우아하게 곡이 진 옆라인에 매혹됐던 기억은 제게 매우 강렬하게 남아 있는데요. 바로 메르세데스 CLS의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 드디어 2세대 CLS가 공개됩니다. 그런데 4도어 쿠페에서 CLS의 독주가 더 이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아~ BMW의 야심작 그란쿠페(Gran .. 더보기
논쟁의 중심에 서다! BMW 그란투리스모 BMW에서 그란투리스모(GT) 모델이 나왔을 때, 우선 가장 난감했던 것이 이 차의 성격을 규명하는 일이었습니다. 고급 세단인데 해치백 모델?...물론 프랑스의 르노는 버얼~~~~~써 시도하고 자리잡긴 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설었던 기억...거기다 SUV X6 를 닮은 힙업의 자태는, 왜건의 역할까지도 담당을 시키려 했음인지 헛갈리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이 차의 고향인 독일에서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은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겠는데요. 메르세데스 E 350CDI T 모델, 그러니까 디젤 투어링(왜건) 모델과 새로 나온 BMW 5시리즈의 디젤 GT 모델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두 차량의 특징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테스트 내용은 매우 간략하게 정리가 될 수 있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