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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시리즈

독일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그 전쟁의 서막! 우리나라에서는 중형, 때론 준대형의 고급 차들이 월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하죠.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체급은 준중형급이라 불리는 C세그먼트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들 입장에서는 큰 차가 팔릴수록 돈이 많이 남습니다만, 판매량 전체 싸움만 놓고 보면 준중형급에서 선전을 하지 못하면 판매율 면에서 경쟁사들에 뒤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동안 독일의 프리미엄 메이커들은 이 준중형급을 소홀(?)히 했던 경향이 컸습니다. 유럽 내에선 골프라는 강력한 모델이 존재하고 있고, BMW1시리즈와 아우디 A3과 같은 해치백 모델들이 굳건하게 자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메르세데스가 A클래스라는 신형 해치백을 내놓으면서 준중형 급에서 프리미엄 메이커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치백 전쟁 외에.. 더보기
BMW의 새로운 도전 4시리즈와 2시리즈 맨유의 무기력한 패배와 미드필더에서의 박지성 고군분투를 보고난 여파가 꼬박 하루를 갔네요. 너무 잘해 얄밉기까지 한 바르셀로나를 꺾기 위한 무림의 고수팀이 과연 등장이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오늘은 축구는 그만 털어내고 예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BMW의 '도전'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도전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런데 사실은 베엠베의 새 시리즈를 단독 보도한 아우토빌트(Autobild)의 표현을 빌린 것입니다. 그러면 왜 새로운 라인업의 발표와 관련돼 도전이라는 표현을 썼을까요? 이미 BMW는 10년 전에 4시리즈를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마치 아우디가 A4에서 구별지은 쿠페와 카브리오 모델들을 A5라고 명명해 라인업을 새롭게 짠 것과 같은 이치였던 것이죠. 메르세데.. 더보기
다음 주는 SUV 비교테스트와 BMW 4시리즈 소식으로 오늘은, 일요일부터 시작될 다음 주의 불꽃 포스팅(?)과 관련된 예고편을 좀 보여드릴까 합니다. 어느 블로그 흉내내는 거 아니냐구요? 사람을 뭘로 보고;;;...(뜨금)...여튼, 다음 주는 여러분들이 관심을 좀 기울이셔도 좋을 만한 내용들이 제법 될 거 같은데요. 우선 2012년형 페이스리프트 티구안이 숙적 BMW X1과 아우토빌트를 통해 비교테스트 됐습니다. 바로 이 녀석인데요. 현재 나와 있는 기존의 티구안은 이미 X1과의 비교테스트를 통해 종합 평점에서는 더 좋은 점수를 받았었죠. 물론 근소한 차이었을 뿐 티구안은 티구안 나름으로, X1은 X1 대로 많은 장점을 보여줬고, 결국 취향의 문제일 뿐 어느 모델을 선택해도 후회없을 것이라는 얘기로 마무리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번 신형 티구안과 X1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