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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통 엔진

3기통 150마력 이상 엔진이 들어간 자동차들 엔진이 작다는 것은 성능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시속 200km 이상 달릴 수 있어야 하는 고성능 자동차들은 8기통에서 최대 16기통까지, 실린더가 많아야 했죠. 그러다 터보 기술이 일반화하면서 엔진의 고정관념(?)도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6기통으로도, 혹은 그보다 더 작은 4기통 엔진으로도 300마력 이상의 힘에 시속 250km 수준까지 최고속도를 낼 줄 알게 됐습니다. 더군다나 계속 강화되는 환경규제는 대배기량 다실린더 조합을 더는 용납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규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엔진은 다운사이징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게 됐죠. 이런 흐름 속에서 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한 3기통 엔진이 몇 년 전부터 유럽의 작은 차들을 중심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음과 진동을.. 더보기
유럽을 힘으로 누비는 3기통 엔진 TOP 10 유럽은 작은 차가 많으면서 동시에 작은 엔진도 생각 이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입니다.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급기를 이용해 힘은 유지한 채 배출가스를 줄이는 그런 엔진 다운사이징이 매우 활성화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죠. 중형급 모델에 1.0리터급 엔진이 장착되고 이런 차가 팔려나가고 있으니 말 다 했죠. 특히 3기통 엔진의 영역이 급속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뉴스가 마력 순으로 뽑은 3기통 엔진들을 좀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느 제조사가 어느 정도 PS의 3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급은 제외) 10위 : 아우디 1.0 TFSI (116마력) 폴크스바겐 그룹 전체가 잘 활용하고 있는 TSI 엔진입니다. 골프나 골프 왜건 .. 더보기
2기통에서 16기통까지, 최고 마력의 자동차들 하루가 멀다고 나오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 수소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뉴스. 요즘은 순수 엔진 자동차 소식 접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죠. 환경과 인체 유해성 논란 등으로 엔진에 대해 과거만큼 열광하는 분위기는 아닌 게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엔진은 여전히 자동차 좋아하는 분들의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핵심 키워드라 하겠습니다. 오늘은 재밌는 자료가 하나 있어서 이를 공유할까 합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뉴스는 최근 기통 수별로 마력이 가장 높은 엔진이 무엇인지를 소개했습니다. 일정 정도의 판매량이 이뤄지고 있는, 순수 엔진 자동차들만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어떤 차들에 어떤 수준의 엔진이 들어가 있는지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기통 엔진 : 피아트 크라이슬러사의 0.9 터보 트윈에어.. 더보기
BMW 신형 5시리즈에 3기통 엔진 달린다!  변화하지 않는 조직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 그 변화가 사람들의 비판과 손가락질의 대상이 된다고 해도 끝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며 새로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비단 기업에게만, 어떤 집단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시작부터 폼 좀 잡아 봤는데요. 사실 뜻밖의 기사를 보고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엊그제 제가 보는 잡지가 집에 도착했는데 표지를 보고 "어, 뭐지?" 했습니다. "BMW 팬들에게 쇼크. 3기통 신형 5시리즈가 온다!" 뭐 이런 제목입니다. 3기통? 준대형 모델에 3기통 엔진? 잡지를 바로 펼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용을 읽다 보니 약간 김이 빠지긴 했는데요. 사실 엔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실려 있는 건 아니더군요. 그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