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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럽에선 왜 디젤이 사랑받았던 걸까? 요즘처럼 디젤차 운전자들 마음이 불편한 때가 없을 겁니다. 미국발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해당 브랜드만의 문제를 넘어 디젤 엔진 자체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우리나라가 한창 디젤자동차 붐, 그 중에서도 독일자동차의 성장이 두드러진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터졌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느끼는 배신감과 허탈감은 더 크리라 봅니다. 하지만 독일을 비롯해 디젤차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이 느낀 상실감은 그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겁니다. 참 디젤 차 좋아하는 유럽인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왜 유럽에선 디젤이 사랑을 받게 된 것일까요? 80년대 온난화 연구 본격화90년대 들어서며 CO2 배출 문제 국제사회 공동 대응 시작18세기부터 본격화된 산업화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 더보기
유럽 최고의 녹색도시 베스트10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뭔 이름이..) 당사국 회의에 맞춰 유럽에서 가장 친환경, 녹색도시가 어디인지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항목은 총 8개로, CO2 배출, 에너지보호, 건물, 교통, 하천과 같은 치수, 대기상태, 쓰레기 및 토지 이용법, 그리고 환경에 대한 정책 등인데요. 그럼 어떤 도시들이 순위에 들었는지 보시죠. (도시는 1개국 1개 도시로 함.) 10위-파리 9위-벨기에 브뤼셀 8위-베를린 7위-핀란드 헬싱키 6위-스위스 취리히 5위-암스테르담 4위-오스트리아 빈 3위-노르웨이 오슬로 2위-스웨덴 스톡홀롬 1위-덴마크 코펜하겐 사실 대도시가 환경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은 파리나 베를린 그리고 순위에는 아쉽게 못들었지만 런던(11위)등을 통해 깨질 수 있다고 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