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도난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자동차들 매년 독일 자동차보험협회는 어떤 차들이 많이 도난을 당하는지 발표합니다. 작년에는 총 18,544대의 자동차가 독일 내에서 사라졌는데 이는 2013년과 비교해 4% 정도 줄어든 수치라고 하는군요. 특히 동독지역에서 도난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훔친차의 최종 목적지가 폴란드이거나, 아니면 폴란드를 경유해 다른 곳(동유럽 국가들)으로 훔친 차를 가져가기 때문이라고 한 전문기관이 분석했습니다. 가장 많이 도난을 당한 브랜드는 폴크스바겐으로 작년 한 해동안 5,300대가 주인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모델별로 보면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요. 작년 한 해 절도범들의 가장 많은 타겟이 되었던 모델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5위 : 아우디 A5 2.7 TDI (1000대당 5.0대 도난, 평균 손해액.. 더보기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들 TOP 10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일에서 어떤 자동차가 절도범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이란 곳은 고급차 비중이 높은 나라인데요. 너무 당연한 얘기겠죠? 자국 차들이란 게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에 폴크스바겐, 이런 것들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폴크스바겐을 서민차라고 하는데, 이름이 '국민차'라 그렇지 독일에서 팔리는 가격이나 평가되는 가치 등은 프리미엄과 양산 브랜드의 사이에 있다고 보면 되는 수준입니다. 준프리미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독일은 자동차 절도범들, 특히 주변국가에서 원정오는 외국 절도범들에겐 천국같은 곳입니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서는 어떤 차들이 도난을 많이 당하고, 어떤 브랜드가 인기(?)가 좋으며, 어떤 지역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