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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휠

부가티 전설의 시작 타입 35, 그리고 알루이 휠 등장! 부가티(Bugatti)는 가장 빠른 자동차, 수십억 원짜리 자동차를 만드는 럭셔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상상 이상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베이론과 같은 차가 만들어졌고, 지금은 시론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죠. 아름다운 디자인, 거대하고 고급스러운 차체 등은 최고의 하이퍼카 브랜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가티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의 우승이었습니다. 이런 그들의 레이싱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이라면 단연 타입(Type) 35입니다. 타르가 플로리오 5회 연속 우승의 역사를 쓰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프랑스인 에토레 부가티는 1909년 알자스 지역에 있던 몰스하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자동차 회사를 세웁니다. 몰스하임은 독일과 프랑스의 경계에.. 더보기
독일인은 어떤 자동차 부품 브랜드를 좋아할까 그동안 독일 자동차 팬들이 뽑은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는 뭔지, 또 어떤 자동차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등에 대해 여러 차례 소개해드렸습니다. 매년 유력 전문지들이 연례행사처럼 이런 설문조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고, 그 덕에 소비자 인식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자료로써 가치도 있는 것들이었죠. 그런데 보통 이런 브랜드 이미지 조사를 할 때 함께 조사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엔진오일을 선호하고, 어떤 브레이크 제조사를 좋아하고, 어떤 브랜드의 와이퍼를 쓰는지를 묻고 답한다는 것인데요. 이 사람들 별 걸 다 묻죠? 그만큼 자동차 문화가 폭넓게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침 비슷한 시기게 독일을 대표하는 양대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가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더보기
올해의 짝퉁상, 그 영예의 1위에 뽑힌 자동차휠 교민 커뮤니티 오랜만에 놀러갔다 발견한 독일 기사가 눈에 띄어 재밌는 내용이라 생각돼 저도 올려봅니다. 짝퉁하면...중국이 떠오르죠? 뭐 한국도 여전히 흔히 말하는 짝퉁물건 만드는 데 있어선 높은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나름 점잖하고 법과 룰을 지키기에 힘쓰는 독일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독일도 짝퉁물건을 만들고 판매하고 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짝퉁 물건 만드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짝퉁상을 수여하는 곳이 독일에 있더군요. '표절협회'라는 곳인데요. 매년 남의 물건들 잘 베낀(?) 상위 10개 회사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2년 짝퉁상 (정확한 명칭은 네거티브상)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곳이 바로 독일업체더군요. 그것도 자동차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