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 라보 여행기 2편 -700년 동화마을 이부아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스위스 라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프랑스 이부아와 라보 하이킹을 함께 소개하며 마무리를 지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부아와 라보 하이킹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총 3회에 걸쳐 나눠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 이부아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행을 통해 뭔가 거창한 의미를 찾기 보다는 저에겐 '잠깐의 쉼', 사실 이게 가장 큰 의미라면 의미일 수 있는데, 이번 이부아 방문은 그 의미에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같이 가보실까요? 날씨 얘기를 다시 꺼내지 않을 수 없다. 첫 날 저녁, 먹구름이 걷히며 펼쳐진 황금빛 하늘에 한시름 놓았지만 언제 어떻게 날씨가 바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박물관을 가거나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