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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문화

사고의 30%, 운전 중 딴짓하다 발생한다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있고, 어디에서나 있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 돼버린. 지하철 풍경만 해도 예전에는 신문이나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떠는 게 흔했지만 지금은 모두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속에서 뭔가를 찾거나 읽거나 보고 듣습니다. 자동차는 또 어떻습니까? 신차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미러링 기능 장착이 필수가 되었고,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관리하고 위치를 파악하고, 시동을 걸고 문을 여닫는 기능에 원격 조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유익함과 즐거움을 얻는 것 못지않게 우리에게 위험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게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보행자, 혹은 운전자가 본래의 목적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요망한(?) 기기이기도 하죠. 횡단보도를 건널 때조차 스.. 더보기
’아이들 태우고 이렇게 운전한다.’ 프랑스인들의 고백 운전대를 잡으면 평소의 모습과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거친 욕설이 나오는가 하면, 신경질적으로 경적음을 울리고, 가끔은 과격하게 운전대를 꺾는 등, 이래저래 화를 참지 못하는 자신을 드러내게 되죠. 혹 동승자라도 있다면 어떨까요? 특히 뒷좌석에 아이들을 태우고 욕설이나 거친 운전을 하는 등,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자녀들이 느낄 부정적 감정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얼마 전 프랑스의 한 재단(VINCI-Autoroutes)이 이런 과격한 운전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8세~16세의 자녀를 둔 운전자 1,000명 이상이 대상이었는데요. ‘가족을 태운 채 운전하는 나는 모범적 운전자인가’라는 질문에 답변들을 내놓았습니다. 무엇을 물었고 어떻게 답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