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과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해설자 올리버 칸이 본 16강전의 한국축구 아~ 아직도 아쉬움에 멍한 상태입니다. 게임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음을 비웠으니 지든 이기든, 부끄럽지만 않게 싸워달라고 속으로 되뇌였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보니, 지든 이기든이 어딨습니까? 무조건 이기라고 소리지르며 응원을 해댔죠! 사실 오늘 독일 중계는 제2공영 방송인 ZDF가 담당했습니다. ARD와 번갈아가며 중계를 하고 가끔 민영방송인 RTL이란 곳에서도 게임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주로 두 공영방송이 번갈아 중계를 하는 식인데요. 내심 올리버 칸이 해설하는 ZDF에서 방송해주기를 기다렸었습니다. 왜냐구요? 칸은 항상 한국 축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해설가였거든요. 당대 최고의 골키퍼였으며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올리버 칸이 많이 후덕해진 모습이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