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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왜건족 눈에도 아반트 콘셉트보단 A6 e-트론 콘셉트가 낫다 지난 17일이었습니다. 아우디가 연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정식 출시될 왜건형 전기 세단의 맛보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독일에서는 관련 기사를 많은 이들이 읽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왜건에 대한 관심이기도 했겠지만 아우디 인기 모델인 A6의 미래가 어떠할 것인가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A6 아반트 e-트론은 고급 후륜 세단 모델들이 그렇듯 역시 후륜과 사륜구동 방식 모두 적용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장 4960mm에 공기저항계수 0.24cd, 476마력, 최대토크는 800Nm 수준입니다. 차고 넘치죠? 거기다가 완충 후 최대 (유럽 기준) 7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실제 가능 거리가 알려진 것만큼 안 된다 하더.. 더보기
“A4로 시작해 Q8으로 막내릴 것” 아우디 엔진에 작별을 고하다 지난 17일, 독일 유력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아우디가 2026년부터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달린 새로운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르쿠스 뒤스만 아우디 회장이 직원들에게 발표한 내용이 외부로 유출이 된 것으로, 여전히 아우디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주간지 슈피겔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전한 소식이 사실임을 아우디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계획까지도 어느 정도 공개가 되었죠. 독일 자동차 업계만이 아니라 독일전체가 놀랐습니다.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한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이튿날 기사에서 ‘대담한 큰 결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우디는 어떻게 엔진 시대와 작별을 하려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것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A3와 .. 더보기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 출시 전부터 삐걱 지난 9월 아우디는 자신들의 첫 번째 양산형 배터리 전기차 'e-tron'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에 매우 친화적인, 그리고 현재까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본거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한 소개였죠. 구겨진 브랜드 이미지 개선 기대 아우디에게 e-트론은 굉장히 의미가 큰 자동차라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첫 번째 양산 배터리 전기차이기도 하고, 또 여러 문제로 바람 잘 날 없는 회사에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자동차이기도 한 것이죠. 디젤 게이트와 담합 의혹 등으로 아우디를 포함한 독일 자동차 업계는 연일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거기다 부도덕한 질소산화물 동물 및 인체 실험 등이 있었고, 노후 디젤 도심 통행 금지로 인해 제조사에 대한 독일 내 여론은 계.. 더보기
엔트리급의 강력한 도전자, 아우디 A1 삼총사! 오매불망 기다렸다...메르세데스와 BMW가 각각, A 클래스와 1 시리즈로 엔트리급에서 히트를 치고 있을 때 아우디는 그저 어금니만 꾸욱 깨물고 있어야 했습니다. 왜냐구요? 그야 저들과 상대할 마땅한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긴 세월 묵묵히 절차탁마하여 일타쌍피의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아우디의 엔트리급 모델들이 드디어!! 2010년을 기점으로 강호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도 삼각 편대를 이뤄서 말이죠. (햐...정말 주옥같은 사자성어의 향연이군.ㅡㅡ;;) 1. 아우디 A1 제일 먼저 아우디의 한을 풀어줄 녀석은 바로 A1 모델입니다. 문 두짝이니까 쿠페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은 워낙 큰 세단들이 쿠페 어쩌구 해서...암튼! 2010 3월 제네바 모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이 녀석은 아예 대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