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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피러스

유럽에서 잔존가치 가장 안 좋게 평가된 자동차들  오늘은 잔존가치와 관련된 포스팅 두 번째 내용입니다. 어제 차의 가치를 높이는 팁에 대해서 알려드렸다면 오늘은 샀다 하면 차값 뚝 떨어진 자동차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전역에 걸쳐 이런 내용을 평가하고 조사하는 기관( EurotaxSchwacke)에서 발표한 내용인데요. 5년 전, 그러니까 2006년에 구입한 차를 지금 내다판다고 했을 때 처음 구입가격과 지금 현재 매매가격의 차이, 즉 잔존가치율이 크게 하락한 모델들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어떤 모델들이 어느 정도의 가치로 평가되는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중고차 판매가격의 경우 개인간 거래가 아닌 딜러가격임)  10위 VW Phaeton 6.0 W12 4 Motion 2006년 신차가격 : 114,400유로 (한화 약.. 더보기
2010년을 우울하게 보내야 했던 자동차들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사실 여긴 아직 구랍입니다만)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2011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지났으니 말이지만 2010년이 어떤 자동차 메이커에겐, 그리고 어떤 모델에겐 떠올리기 싫은 한 해였을 겁니다. 판매량도 그렇고 회사 이미지도 그렇고 모두가 웃고 승자의 기분을 만끽할 때 그들은 그늘진 곳에서 어깨를 떨구고 있을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독일 자동차잡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가 '2010년의 루저들'이란 제목으로 최악의 한 해로 보낸 메이커와 자동차들을 선정했는데요. 원 제목을 그대로 쓰기엔 '루저(Loser)'라는 단어가 주는 민감함 때문에 저는 제목을 좀 순화시켰습니다. 자 그럼 어떤 차들, 그리고 어떤 모델들이 불명예의 주인공이었을.. 더보기
2009 독일에서 가장 안 팔린 자동차 베스트10 우선, 한 해가 가기 전에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다는 것이 조금은 껄쩍지근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소식을 새해에 전할 수는 없는 듯 해, 2009년 대미를 장식하는 내용으로 삼았습니다. 더더욱 가슴이 아픈 것은 이 번 내용에 한국차량들이 대거(?)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성공을 위해선 당연 히 실패의 디딤돌이 있어야겠지만 그래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내년의 분발과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독일의 대표적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한 올 한 해 독일에서 가장~~~안 팔린 자동차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역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0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타이거 우즈의 스캔들 폭로의 단초가 된 교통사고 사건. 그 사건 때 우즈가 타고 있던 차로 뜬금 없이 주목을 받았던 이 럭셔리 SUV는 독일 내에서 61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