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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獨 자동차 잡지가 전해주는 최신 소식과 비교평가기

2010년 독일 및 유럽에 출시될 한국차들

 

2009년 한국산 자동차들이 판매대수에서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줬는데요. 그 성장세를 내년

 

에도 유지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에서 출시될 이 차량

 

들에게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자 그럼 어떤 차들이 유럽 자동차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까요?

 

 

그 첫번 째 모델은 모닝 아니, 수출형 이름 피칸토입니다. 오른쪽 상단 사진의 기존 모델에서 아래 신형

 

으로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정도의 변화가 있을 듯 한데, 역시 차 성능대비 중고차 시세가 좋아서 중

 

고차 시장에서 저렴한 소형차를 찾는 고객들에겐 좋은 타켓입니다. 눈에 제법 많이 띄이는 차입니다.

 

 

 

 

 

두번 째 모델은 기아의 유럽전략형 모델 1호라고 할 수 있는 씨드(Ceed)입니다. 역시 부분 변경 모델이

 

라 할 수 있는데, 기아의 새로운 라이에이더그릴 디자인이 적용이 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가운

 

메탈 느낌이 강해서 와닿지는 않지만 이전 모델보다는 개성 있는 전방의 느낌입니다. 좀 현대스러운

 

기분이 드는 건 저만일까요?

 

 

 

 

 

세번 째 모델은 현대의 ix55입니다. 제가 자동차에 대한 첫번 째 포스팅이 바로 이 녀석의 비교 테스트

 

결과였었죠? 4만 유로가 넘는 비싼 차량인데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반응이 잘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암튼, 2010년에는 현대가 가격 쎈 녀석들을 유럽에 드미는데 결과가 매우 궁금해지네요.

 

 

 

 

 

이번 모델은 2010년형 스포티지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번에 출시된 뉴스포티지와는 디자인이

 

달라질까요? 암튼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제네바에서 내년 2월쯤 선보일 계획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2011년형 새롭게 변신하는 후속 디자인이 결정이 된 듯해서 정보 빠른 사

 

람들에겐 2011년 모델이 더 관심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며칠 전 뱅가에 대한 별도의 포스팅이 있었기에 다른 얘기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선전이 예상이

 

되는 새차종입니다.

 

 

 

 

 

이번 차량들은 나란히 사진을 붙였습니다. 이 녀석들 역시 해외판매용인 i10i20 모델인데 초소형급

 

인 i10은 페이스리프트를 그리고 i20은 미니밴 형태의 새로운 종이 시장에 선을 보일 듯 합니다. 아~

 

언제쯤 한국도 소형차들이 다양하게 깔리게 될런지... 위의 사진들은 현재 판매중인 모델들입니다.

 

 

 

 

 

이번에 출시를 대기 중인 차량들은 뉴산타페뉴소렌토입니다. 둘 다 독일 시장에서 나름 선방을 해

 

낸 차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 유럽판매형 차량들의 가격은 산타페가 2.4 모델이 29,530유로이고

 

소렌토 2.4 모델이 28,505유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선배들의 분투에 새로운 후배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내년 출시작 중 기대를 모으는 ix35 모델입니다. 투산이라는 이름이 아닌 유럽형 이름을 단 이

 

녀석은 그 전 모델에 비해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해 몸을 키운 듯한 느낌을 줍니다. 성능에서도 그럴

 

지는 자동차 테스터들의 주행 결과를 보면 알게되겠죠. 암튼, 디자인에서는 독일 네티즌들의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 모델은 바로 제니시스 쿠페입니다. 이 차에 대한 결과를 통해 현대의 이미지는 한 단계 올라서

 

느냐 그저그런 메이커로 머무르게 될 것이냐가 판가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

 

로도 제니시스 쿠페의 결과가 매우 궁금한데요, 저 조립식 느낌을 주는 라디에이터 쪽 디자인은 변화

 

를 줄 맘은 없는지 싶네요.

 

 

이상의 차량들이 내년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 선을 보일 한국산 차량들입니다. 저야 뭐 한국내 시

 

장의 독과점 현상과 그 외의 문제점들을 차치하고 어찌되었든,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모두 얻어낼 수

 

있길 바래보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