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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스케치

이케아(IKEA) 2010년 카탈로그!

 

  올해도 변함없이 이케아에서 새 카탈로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스웨덴 브랜드인 이케아는 이미 세계적인 가구브랜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독일에서도 이케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매장도 많고 매출도 높다.

 

 XXXL 같은 곳이 가격이 비싼 고급 가구들을 취급한다면, 이케아는 보다 대중적이고 가격 부담이 적은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켤코 제품의 질이 떨어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은 사용해본 분들

 

 이라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잠시 새 카탈로그를 살짝 훑어볼까?

 

 

 겉장을 넘기기가 무섭게 남자들의 로망이랄 수 있는 서재가 폼나게 세팅되어 있는 사진이 뜬다.

 

 이케아 카탈로그는 이렇게 세팅된 사진들을 많이 있어 고객들이 자신의 집을 꾸미는데 힌트를

 

 제공한다.

 

 또한, 거실은 거실별로, 주방은 주방별로, 침실은 침실별로 세팅된 사진과 함께 신제품을 비롯한

 

 제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나열해 놓았다.

 

 

 위의 사진들은 거실 중에서도 소파 파트의 사진들이다. 사진 위에 있는 숫자들은 물론 그 해당 제품의

 

 가격을 의미하는데, 가격이 부담이 될 때엔 본인의 신용도와 기간에 따라 할부도 가능하다. 물론

 

 이자가 붙는 것은 당연.

 

 

 

  이 사진들은 책장 코너.

 

 

 침실 구성 이미지들과 함께 다양하게 코디한 사진들이 있어 침실 꾸미는데 어떤 색과 어떤

 

 디자인이 어울릴지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된다.

 

 

 

 다양한 옷장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다만, 사진에서와 보는 바와 같이 옷장 안을 어떻게 구성하느

 

 냐는 오로지 고객 스스로가 결정을 한다. 실제로 매장에 가면 저렇게 완제품형태의 모델이 있는가

 

 하면, 문을 열어보면 안에가 텅비어 있는 옷장 샘플들도 많다. 그 안을 어떻게 꾸미느냐..이것은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결정이 되게 되는 것이다.

 

 

 주방과 식탁에 대한 항목들.

 

 매장에 가면 주방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플래너들이 다 있고, 본인들이 혹은 플래너들과 함께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 원하는 주방을 구성해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 밖의 것들도 잠시 보면...

 

 

 카페트와 커튼, 그밖의 소품들까지 집을 꾸미는 것과 관련해서는 거의 모든 것들을 취급하고 있다.

 

 

 

 거의 책자의 끝쪽으로 가면, 앞에서 소개했던 제품들에 대한 크기와 가격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렇지 않아도 바꾸거나 새로 장만해야 할 가구들이며 소품들이 제법 있는데 이런 카탈로그를

 

 아내와 보고 있자니 벌써 맘은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 것만 같다.

 

 참고로, 새카탈로그는 책자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으니 한 번 둘러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