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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獨 자동차 잡지가 전해주는 최신 소식과 비교평가기

신형 BMW X3, 라이벌과의 독일 전문지 비교 테스트

고급 중형 SUV의 새로운 경쟁 시대가 열렸죠. 이탈리아 감성으로 무장한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볼보의 유럽 베스트셀러인 XC60, 그리고 이들과 경쟁할 독일 3사의 GLC, Q5, 그리고 X3 등이 신 경쟁 체제의 주인공들입니다. 오늘은 신형 X3 출시를 기념(?)해 독일 아우토빌트가 이 다섯 대의 SUV를 비교 테스트한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5대 모두 디젤에 네바퀴 굴림 모델로, 언제나처럼 제 의견은 (중요한 게 아니니) 최소화하고 영향력 있는 독일 매체는 과연 어떻게 평가했는지 건조하게 데이터 중심으로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사진=이완


차량 크기 (전장 /전폭 /전고, 단위 mm)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4687 / 1903 / 1671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4663 / 1893 / 1659

BMW X3 xDrive 20d : 4708 / 1891 / 1676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4656 / 1890 / 1639

볼보 XC60 d4 AWD : 4688 / 1902 / 1902 / 1658


엔진 / 최고 마력 및 최대 토크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4기통 2.2리터급 터보 디젤 / 180마력, 450Nm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4기통 2.0리터급 터보 디젤 / 190마력, 400Nm

BMW X3 xDrive 20d : 4기통 2.0리터급 터보 디젤 / 190마력, 400Nm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4기통 2.2리터급 바이터보 / 204마력, 500Nm

볼보 XC60 d4 AWD : 4기통 2.0리터급 바이터보 / 190마력, 400Nm

엔진의 파워 면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가 가장 좋습니다. 스텔비오는 토크는 높고 마력은 약간 낮았는데요. 이런 엔진 구성이 과연 어떻게 성능 평가에 영향을 끼칠지도 잘 살펴봐야겠네요.


최고속도 / 테스트 차량 변속기 / 타이어 크기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210km/h / 8단 자동 / 굿이어 19인치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218 km/h / 7단 듀얼 클러치 미션 / 미쉐린 20인치

BMW X3 xDrive 20d : 213km/h / 8단 자동 / 요코하마 20인치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222km/h / 9단 자동 / 미쉐린 19인치

볼보 XC60 d4 AWD : 205km/h / 6단 수동 / 콘티넨탈 19인치


유럽 복합 공인 연비 / 트렁크 용량 (기본-최대)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리터당 20.83km / 525-1600리터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리터당 19.23km / 550-1550리터

BMW X3 xDrive 20d : 리터당 18.51km / 550-1600리터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리터당 20.0km / 550-1600리터

볼보 XC60 d4 AWD : 리터당 18.51km / 505-1432리터

트렁크 용량은 볼보 XC60이 가장 적었고 유럽의 복합 공인 연비 역시 볼보와 BMW가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연비는 테스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큰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볼보 XC60은 유일하게 유로 6d 방식인데요. 6d-TEMP는 실제 도로를 달려 측정(RDE)한 것을 의미합니다. 


X3 신형은 새로운 연비법에 의해 실험을 하긴 했으나 실제 도로가 아닌 실험실 테스트 값이었고, 나머지는 기존의 유로6 기준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매체가 실시한 테스트 연비 결과는 어땠을까요?


자동차 매체의 연비 측정 결과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공인 : 리터당 20.83km)

스포츠 주행 : 리터당 10.3km

복합 주행 : 리터당 13.88km

연비 주행 : 리터당 17.54km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공인 : 리터당 19.23km)

스포츠 주행 : 리터당 10.0km

복합 주행 : 리터당 13.51km

연비 주행 : 리터당 16.66km


BMW X3 20d xDrive (공인 : 리터당 18.51km)

스포츠 주행 : 리터당 9.25km

복합 주행 : 리터당 13.33km

연비 주행 : 리터당 17.54km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공인 : 리터당 20.0km)

스포츠 주행 : 리터당 9.61km

복합 주행 : 리터당 13.15km

연비 주행 : 리터당 16.66km


볼보 XC60 D4 AWD (공인 : 리터당 18.51km)

스포츠 주행 : 리터당 9.90km

복합 주행 : 리터당 14.08km

연비 주행 : 리터당 18.18km

전체적으로 공인 연비와 해당 매체의 실주행 연비 차이가 났죠? 일반적인 운전형태라 할 수 있는 '복합주행'과 비교하면 최고 52%(벤츠)까지 그 편차가 벌어졌는데요. 그나마 연비 운전을 기준으로 해야 공인 연비와 비슷하게 나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은 이 내용을 잘 기억해 두셔야 할 듯한데요.


물론 이번 테스트 결과만으로 해당 모델 전체를 평가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되, 난 정말 연비가 제~~~~일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라 하는 분은 더 많은 자료를 모아 그 평균을 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일단 연비는 이랬고 그 외에 몇 가지 테스트 결과도 한 번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km/h / 추월 가속 (시속 60-100km/h) / 테스트 차량 무게 (kg)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7.7초 / 4.6초 / 1806kg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8.6초 / 5.0초 / 1952kg

BMW X3 xDrive 20d : 8.3초 / 4.9초 / 1897kg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7.8초 / 4.4초 / 1954kg

볼보 XC60 d4 AWD : 8.9초 / 5.0초 / 1855kg

역시 민첩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알파 로메오가 스텔비오의 무게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지네요. 반면 벤츠와 아우디는 상당히 무게가 나갔고, 벤츠 GLC의 경우 그나마 마력과 토크가 상대적으로 높고 커서 이게 가속력 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볼보 XC60의 경우는 일단 드러난 수치로만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습니다.


제동력 테스트 (시속 0-100km/h 기준 디스크 차가울 때, 디스크 데워졌을 때)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2.2 Q4 : 37.9m / 36.5m

아우디 Q5 2.0 TDI 콰트로 : 37.3m / 35.0m

BMW X3 xDrive 20d : 37.2m / 35.8m 

메르세데스 GLC 250d 4매틱 : 37.1m / 36.5m

볼보 XC60 d4 AWD : 35.8m / 34.6m

가장 가볍고 주행감이 좋았던 스텔비오였지만 이번 제동력 테스트에서의 결과는 다소 아쉽게 나왔습니다. 벤츠 GLC도 공차 중량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경쟁 모델들에 비하면 조금 더 밀린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볼보로, 상당히 의미 있는 차이를 제동력에 보여줬네요. 이 역시 해당 매체의 테스트이니 이 결과를 해당 모델의 평균값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그 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테스트 결과는 볼보 가장 적었고(188g/km) 다음이 191g/km인 스텔비오, 아우디 Q5 (197g/km), X3(198g/km), 그리고 마지막으로 GLC(201g/km) 순이었습니다. 보증기간은 알파로메오가 4년으로 가장 좋았고 그다음이 BMW의 3년, 나머지는 모두 유럽연합이 정한 마지노선인 2년이었습니다. 


테스트 모델 모두 유럽에서의 기본 판매가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옵션의 경우 볼보가 상대적으로 독일 3사보다 저렴했고 알파로메오도 옵션 가격이 볼보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테스트 항목별 점수는 어땠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체 항목 (150점 만점)

BMW X3 : 114점

아우디 Q5 : 115점

메르세데스 GLC : 117점

볼보 XC60 : 116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106점

트렁크 공간에서 볼보가 가장 낮았고 시인성 부분에서는 스텔비오가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후좌우 전체적으로 시야 확보가 상대적으로 나빴다고 하네요. 고급스러움도 스텔비오가 조금 떨어졌고 안전장치(옵션 포함)도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모자랐습니다. X3의 경우 긴 전장과 휠베이스가 일단 스펙상으로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 거로 보입니다.

GLC /사진=다임러


구동 항목 (125점 만점)

BMW X3 : 96점

아우디 Q5 : 96점

메르세데스 GLC : 97점

볼보 XC60 : 90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97점

가속력에서 역시 벤츠와 알파로메오가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얻었네요. 아우디 Q5가 주행의 부드러움은 조금 경쟁자들보다 앞섰고, 가장 중요한 항목인 변속기의 경우 볼보는 아무래도 수동 6단짜리 모델을 보내와서 그런지 자동 변속기들과의 경쟁에서 큰 점수 차이를 보이며 밀려났습니다. 볼보가 여기서 점수를 까먹었는데 이게 자동 변속기로 대체돼 보완된다 해도 전체 점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연비는 앞서 보여드린 결과가 그대로 점수에 반영이 됐습니다.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사진=FCA


주행 역동성 항목 (100점 만점)

BMW X3 : 83점

아우디 Q5 : 81점

메르세데스 GLC : 81점

볼보 XC60 : 81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79점

주행 안전성 부분에서는 다섯 대의 모델 모두 수준급의 같은 점수를 보여줬고요. 민첩함에서는 스텔비오와 X3가 역시 앞선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향성은 X3와 GLC가 가장 좋았고 제동력은 볼보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은 반면 스텔비오는 빠릿빠릿함에서 얻은 점수를 여기서 다 까먹고 말았습니다. 사륜구동이니 만큼 트랙션 평가가 궁금했는데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X3 / 사진=BMW


커넥티드 카 항목 (50점 만점)

BMW X3 : 47점

아우디 Q5 : 47점

메르세데스 GLC : 44점

볼보 XC60 : 43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27점

BMW와 아우디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두 브랜드 모델이 우수한 점수를 얻었지만 알파로메오는 너무 나쁜 점수를 받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기능과 앱 부분에서도 볼보와 알파로메오가 독일 3총사에 약간 밀렸네요. 무엇보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스텔비오가 부족했던 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Q5 / 사진=아우디


환경 항목 (100점 만점)

BMW X3 : 56점

아우디 Q5 : 53점

메르세데스 GLC : 52점

볼보 XC60 : 56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47점

차량의 속도별 실내 소음 정도는 독일 3사가 비슷했고 다음이 볼보, 그리고 알파로메오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환경 항목에서는 실내가 아닌 실외 소음도를 측정해 이것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얼마나 민폐를 끼치느냐, 뭐 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서는 X3과 스텔비오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그다음이 볼보, 아우디 순서였으며 벤츠가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XC60 / 사진=볼보


편안함 항목 (125점 만점)

BMW X3 : 102점

아우디 Q5 : 99점

메르세데스 GLC : 102점

볼보 XC60 : 95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87점

1열의 편안함은 독일 3사가 볼보와 스텔비오를 눌렀네요. 대신 시트 포지션은 역시 볼보가 벤츠와 함께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장치의 사용성에서는 X3가 좋았고, 서스펜션의 편안함은 벤츠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아우디가 이었고 X3가 3위 볼보가 4위, 스텔비오가 5위였습니다. 편의 사양은 볼보와 BMW가 점수가 가장 좋았고 냉난방 장치에서는 넉넉하게 X3가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가격을 제외한 지금까지의 점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BMW X3 : 498점

아우디 Q5 : 491점

메르세데스 GLC : 493점

볼보 XC60 : 481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443점


가격 및 보증 항목 (100점 만점)

BMW X3 : 40점

아우디 Q5 : 37점

메르세데스 GLC : 31점

볼보 XC60 : 38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36점

가격은 옵션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볼보 XC60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음이 스텔비오였고요. 재구매 가치 부분에서는 X3가 1위, Q5가 2위, 그리고 볼보 XC60이 3위였습니다. 보증 기간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알파로메오와 BMW가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BMW X3 : 538점

아우디 Q5 : 528점

메르세데스 GLC : 524점

볼보 XC60 : 519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479점

X3가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보자면 볼보가 1위 GLC가 2위였고 X3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뭐 어차피 다 비싼 차들이니, 이런 급에서 가성비를 따진다는 게 큰 의미는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사진=이완


전체적인 평가

아우토빌트는 모델별 장단점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일단 스텔비오는 자신만의 캐릭터가 있고 엔진도 괜찮은 편이고 4년 무상보증이 좋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스펜션이 아쉬웠고 좌석이 짧다는 점, 그리고 시인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제동력도 안 좋았고요. 아무래도 고급 SUV 만드는 노하우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그대로 점수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볼보 XC60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좀 더 나았다고 했습니다. 유일하게 RDE 테스트를 기준으로 공인연비를 제시했고, 테스트 연비 역시 그나마 나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실내 공간에 대한 좋은 평가, 그리고 실내 품질의 경쟁력도 긍정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반면 엔진이 다소 아쉬웠고,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작동할 때 상당한 집중을 요한다는 점을 또한 단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제동력은 이번 테스트에서 XC60의 가장 큰 자랑할 거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메르세데스 GLC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 차라고 평했습니다. 서스펜션이나 조향성 등이 좋고, 엔진의 강력함이 상대적으로 좋았죠. 실내의 편안함도 벤츠다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실내 디자인이나 구성이 뒤처졌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는 G클래스나 A클래스 등에 적용된 새로운 실내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일정 부분 해소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2위를 차지한 아우디 Q5는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고 무거운 편임에도 서스펜션이 안락하고 소음 차단 등 쾌적함에 등이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공간의 편안함도 아우토빌트는 장점으로 봤습니다. 다만 운전대가 다소 가벼운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또 엔진의 가속 능력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형 BMW X3는 역시 자기가 할 줄 아는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발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시트의 경우 몸을 잘 감싸 안았고, 8단 자동 변속기의 성능도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조향 성능과 변속기의 능력이 잘 조화를 이룬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날 때 서스펜션의 단단함은 단점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이들에겐 약간의 감점 요인이 아닐까 싶은데 개인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이 역시 참고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X3는 다른 독일의 자동차 매체로부터도 동급에서 가장 경쟁력(성능)이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iDrive 사용의 편의성부터 정확하고 민첩한 주행 능력 등은 역시 BMW구나 하는 기대를 갖게 해줍니다. 하지만 안전 사양이 벤츠나 볼보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서스펜션이 주는 편안함도 벤츠나 아우디에 약간 밀리는 평가 결과를 보면 이 부분의 개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소 긴 내용이었는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