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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2

독일 프리미엄 3사 소형 SUV 경쟁이 곧 시작된다 BMW와 벤츠가 잰걸음을 보이네요. 소형 SUV 출시와 관련해 희미한 구상만 공개됐을 뿐 언제, 어떤 형태로 소형 SUV를 내놓을지 아직 선명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B세그먼트 SUV에 뛰어든 아우디는 좀 더 과감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X1으로 가장 일찍 움직였던 BMW 흔히 프리미엄 3사로 불리는 독일의 아우디, BMW, 그리고 벤츠는 SUV를 오프로드 중심에서 온로드 도심형으로 돌려놓은 핵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낸 이들은 수익성 높은 비싼 SUV 판매에 전력을 다했죠. 그리고 2009년 BMW는 X1이라는 C세그먼트 준중형 SUV를 3사 중 가장 먼저 내놓게 됩니다. 최저지상고가 낮아 전통적 SUV 느낌이 나지는 않았지만 .. 더보기
칭찬받은 아우디 Q2, 판매로 이어질까?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는 독일 경쟁 3사 중 최초로 소형 SUV Q2를 선보였죠. B세그먼트급 기준으로 최소 2년 정도 있어야 BMW나 벤츠가 Q2의 경쟁자들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판매 결과에 따라서 선점 효과는 물론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주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겠죠.모터쇼를 통해 Q2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현장에서 Q2를 직접 보고 앉아 본 유럽 쪽 기자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우디는 쿠바 하바나로 글로벌 자동차 매체 기자들 15명을 초대해 Q2를 시승하도록 했는데 반응은 모터쇼 당시를 넘어서는 기대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Q2를 쿠바에서 시승한 매체 중 제가 리뷰를 확인한 것은 총 3개였습니.. 더보기
아우디 SUV Q2 등장이 말해주는 두 가지 제네바모터쇼가 열렸습니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없는 작은 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 모터쇼라 할 수 있는데요. 굉장히 의미 있는 자동차들이 선을 보이는 알짜배기 모터쇼로도 유명합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부가티 베이론의 후속인 시론 같은 엄청난 자동차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긴 했지만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한 곳에서 설문 조사를 해본 결과, 현대 아이오닉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성격의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것 중 하나는 아우디의 소형(B세그먼트급) SUV Q2였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막상 공개가 되고 보니 디자인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고, 차량의 성능이나 고급스러움 정도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과연 가격이 어느 정도에서 시작될 것인지 등, 나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