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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한국에는 없는 유럽산 소형 SUV들 SUV 시장이 계속 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형(B세그먼트) SUV가 그 영역 확장의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티볼리, 코나, 스토닉, 트랙스, 그리고 소형이라고 하기엔 덩치가 조금 큰(?) 니로 등이 있고, 여기에 르노 QM3와 푸조 2008과 피아트 500X 등이 수입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그보다 더 많은 소형 SUV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닛산 쥬크나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트랙스의 고급형이라 할 수 있는 오펠 모카 X처럼 오래된(?) 모델부터, 최근 등장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들까지, 아주 북적북적합니다. 일본 브랜드로는 스즈키가 비타라(VITARA)라는 소형 모델로 경쟁 중이고, 소형보다는 준중형에 가까운 덩치의 혼다 HR-V와 토요타 C-HR도 있습니다... 더보기
칭찬받은 아우디 Q2, 판매로 이어질까?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는 독일 경쟁 3사 중 최초로 소형 SUV Q2를 선보였죠. B세그먼트급 기준으로 최소 2년 정도 있어야 BMW나 벤츠가 Q2의 경쟁자들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판매 결과에 따라서 선점 효과는 물론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주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겠죠.모터쇼를 통해 Q2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현장에서 Q2를 직접 보고 앉아 본 유럽 쪽 기자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우디는 쿠바 하바나로 글로벌 자동차 매체 기자들 15명을 초대해 Q2를 시승하도록 했는데 반응은 모터쇼 당시를 넘어서는 기대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Q2를 쿠바에서 시승한 매체 중 제가 리뷰를 확인한 것은 총 3개였습니.. 더보기
아우디 SUV Q2 등장이 말해주는 두 가지 제네바모터쇼가 열렸습니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없는 작은 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 모터쇼라 할 수 있는데요. 굉장히 의미 있는 자동차들이 선을 보이는 알짜배기 모터쇼로도 유명합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부가티 베이론의 후속인 시론 같은 엄청난 자동차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긴 했지만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한 곳에서 설문 조사를 해본 결과, 현대 아이오닉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성격의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것 중 하나는 아우디의 소형(B세그먼트급) SUV Q2였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막상 공개가 되고 보니 디자인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고, 차량의 성능이나 고급스러움 정도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과연 가격이 어느 정도에서 시작될 것인지 등, 나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