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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제네시스 EQ900 무관심이 디젤 엔진 부재 때문? 2016 제네바모터쇼는 고급 차와 SUV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SUV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번 아우디 Q2 소개와 함께 간략하게 의견을 말씀 드렸죠. 고급 차를 볼까요? 마세라티가 SUV 레반테(또는 르반테?)를 공개했고, 부가티가 시론을 선보였으며, 쾨니세그 레제라 등이 그 화려함을 뽐냈습니다. 늘, 언제나, 모터쇼는 이런 초호화 수퍼카들이 고급 요리처럼 쇼장을 빛내게 되죠.이런 성찬들 속에 현대차 역시 전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아이오닉과 플래그십 제네시스 EQ900 등을 공개, 존재감을 드러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의 보도를 보니 제네시스 EQ900가 기대만큼의 반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 당장 내놓을 차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덜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 더보기
제네시스 유럽에서 성공하려면 "용기가 필요해" 현대가 자사 고급 브랜드를 제네시스로 결정한 후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인 EQ900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 임원들은 이 차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독일 프리미엄 3사의 S클래스, 7시리즈, 그리고 A8 외에는 어떤 것과도 비교하지 않았다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까지 했는데요. 충분히 독일 프리미엄 기함들과 경쟁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현대의 자신감에 비춰보면 미국과 한국 시장은 물론 보수적이랄 수 있는 유럽에서도 승부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독일 자동차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얼마 전 독일 일간지 디벨트는 현대 제네시스를 비롯한 아시아 럭셔리 브랜드의 유럽 시장에서 현재 상황과 전망을 담은 장문의 기사 한 편을 실었습니다. 물론 초점은 제네시스에 맞춰져 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