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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신형 아우디 A6와 5시리즈 독일 전문지 2곳 비교 평가 오늘은 모처럼(?) 독일 전문지에서 실시한 아우디 A6 신형과 BMW 5시리즈와의 비교 테스트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그것도 한 곳이 아닌 두 개 매체의 결과를요. 독일에서 가장 구독자 수가 많고 영향력 있는 잡지의 라이벌 평가라는 점에서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료가 2개이다 보니 오늘은 아무래도 자세하게 내용을 다루기는 어려워,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런 비교 테스트 결과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독일 매체 특유의 테스트 항목별 데이터 공개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승자의 주관보다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대입해 나온 결과를 수치로 감성 대입 없이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신형 A6와 5시리즈는 어떤 점에서 각각 장점을 보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지금부터 (조.. 더보기
신형 아우디 A6에 대한 정보 모아봤습니다 2011년 시작과 함께 판매에 들어갔던 아우디 A6 신형(5세대)이 올 하반기에 공개됩니다. 엊그제 위장막을 한 테스트 차량 사진이 여러 매체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요. 아우디 입장에서는 직접 경쟁 상대인 메르세데스 E 클래스, 그리고 BMW 5 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을 겁니다. 그래도 걱정은 어쩔 수 없겠죠. 한국 시장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E 클래스와 경쟁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미 판매를 시작한 BMW 신형 5 시리즈의 경우 독일이나 영국의 전문 매체들로부터 동급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은 불 보듯 뻔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이들보다 늦게 출시되는 아우디 A6는 어떤 점을 가지고 경쟁을 펼쳐 나가게 될까요?독일에서 더 인기 있는 .. 더보기
첨단으로 무장하고 온다 신형 E클래스, 5시리즈 얼마 전 어느 분께서 내년에 출시될 메르세데스 E클래스에 대한 독일 현지 소식이 없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내용 물어 오는 분들이 계시고 그 궁금증을 다 풀어드리지 못하는 편이라 미안한 마음이 항상 앞섰죠. 이번에도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뭐라 답을 드릴 수 없겠다 싶어 그냥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꽤 재미난 출시 정보가 올라와 정보를 조금은 드릴 수 있게 됐네요. 더군다나 E클래스 뿐 아니라 경쟁모델 BMW 5시리즈 신형 소식과 함께 말이죠.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 실린 E클래스와 5시리즈에 관한 기사인데요. 구체적인 엔진 라인업이나 새로운 기능 등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해드리긴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는 있을 거 같아 몇 가지 정보를 추가.. 더보기
BMW 신형 5시리즈에 3기통 엔진 달린다!  변화하지 않는 조직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 그 변화가 사람들의 비판과 손가락질의 대상이 된다고 해도 끝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며 새로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비단 기업에게만, 어떤 집단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시작부터 폼 좀 잡아 봤는데요. 사실 뜻밖의 기사를 보고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엊그제 제가 보는 잡지가 집에 도착했는데 표지를 보고 "어, 뭐지?" 했습니다. "BMW 팬들에게 쇼크. 3기통 신형 5시리즈가 온다!" 뭐 이런 제목입니다. 3기통? 준대형 모델에 3기통 엔진? 잡지를 바로 펼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용을 읽다 보니 약간 김이 빠지긴 했는데요. 사실 엔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실려 있는 건 아니더군요. 그냥.. 더보기
신형 5시리즈는 왜 소극적 변화를 택했을까? 엊그제 부분변경된 BMW 5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가격만 빼고요. 가격은 약간 현재 모델 보다 오를 거라고 예상 들을 하고 있네요. 세단, 왜건, GT까지 다 2014년형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2009년에 첫 F10 모델이 나왔으니까 4년이 채 안된 그런 시점이군요. 물론 공식적인 데뷔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될 겁니다.그런데 말이죠. 얼핏 봐선 신형과 현재 모델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아주 소극적(?) 변화를 꾀한 것이죠. 일단 위에 사진이 이번에 공개된 신형이고 아래의 것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숨은그림찾기 같죠? 잘 찾아 보시라고 다시 사진을 비교해서 올립니다. 앞과 뒤 같이 보여드릴게요. 이게 정면 사진이고요. 이게 뒷면 사진입니다. 신형 그리고 현재 모델 순.. 더보기
BMW를 프리미엄의 길로 이끌어 준 자동차 자동차를 좋아하는 독일인들에게 2013년 역시 나름 추억하고 기념할 모델들이 제법 있는 해입니다. 곧 포스팅을 하겠지만 폴크스바겐 비틀이 나온 지 75년이 되는 해이고요. 또 포르쉐 911이 태어난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짱짱한 역사, 아이콘이 되어버린 모델들 속에서 독일인들이 의외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모델 하나가 올 해 기념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바로 BMW 5시리즈의 3세대 모델인 E34가 그 주인공입니다. 5시리즈는 1972년에 선보인 E12 모델이 1세대로 그 후에 E28(2세대), 그리고 1988년부터 생산이 된 5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 됩니다. 그런데 처음 모델도 아닌 3세대 모델에 독일인들은 25주년 기념일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는 걸까요? 그건 .. 더보기
5시리즈에서 쏘나타까지 디자인 변천史 최근에 독일 자동차잡지 인터넷판에 재미난 사진이 떴습니다. 메이커 특정 모델들의 변천사를 특별한 설명없이 그냥 사진으로 쭉 나열한 것인데요. 디자인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동차의 특징이 어떻게 유지되고 발전되었으며, 또 변화를 했는지 잘 알 수 있는 거라 저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해봤습니다. 사실 디자인 전문가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을 곁들이면 좋았겠지만, 설명없이 그냥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 않나 싶네요. 과연 BMW 5시리즈는 어떻게 출발해 어떤 모습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을까요? 또 쏘나타는? 아우디는 어떨까요? 한 번 편하게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AUDI A6 아우디 프론트의 상징인 4개의 링은 처음부터 계속 유지가 되었네요. A6이라는 모델명은.. 더보기
제대로 붙었다! A6와 5시리즈 비교테스트 아우디 A6가 공개되고 나서 그것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죠. 그 때 준대형급의 세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 BMW 5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신형 A6에 대한 비교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린다 했는데 오늘, 아쉬운 대로 5시리즈와 A6과의 맞대결 결과를 먼저 보여드리도록 할까 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아우토빌트(Autobild)의 것이구요. 자세한 수치나 제원 등에 대해선 인터넷판에는 실리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 잡지를 스캔해 자료를 첨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런 프리미엄급 메이커들은 대개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그것 중심으로 순위가 바뀌게 됩니다. 항상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치열한 성능싸움을 하는 것이죠. 이런 팽팽한 라이벌 관계는 고객들에겐 늘 새로움과 더 나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게하는 .. 더보기
BMW 5시리즈의 성공 뒤엔 한 일본인이 있었다. 3과 5사이... 어떤 분은 F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식 엘리베이터 문화에 충실히 적응이 되신 분에 의해서 말이죠. 하지만 오늘 제가 말씀 드리려는 3과 5사이는 BMW에 관함입니다. BMW의 3과 5사이? 가만, 4시리즈가 있었나? 뭐 이렇게 넘겨짚는 분도 계실 거 같은데요. 그것도 아닙니다. 오늘 얘기는 BMW 5시리즈 중에서 4세대 탄생과 관련된 한 디자이너의 이야기입니다. (어라 어제도 오늘도...디자이너 포스팅이군효...) 사진 맨 뒤에 보이는 5시리즈가 바로 폴 브락이 수석디자이너로 있던 때에 만들어진 1세대 E12의 모습입니다.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품을 기초로해서 양산형 모델로 다듬어 낸 것이 5시리즈의 시작이죠. 이 사람이 폴 브락인데요. 워낙에 이야기 거리가 있는 프랑스.. 더보기
지금 독일은 온통 BMW 5시리즈 열풍! 엊그제 아우토빌트의 비교 테스트 기사를 올렸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네이버 블로그 조이라이드의 까진남님 덕분에 ㅎㅎ) 찾아주셨었습니다...그리고 이쯤해서 5시리즈 얘기는 당분간 끝낼 생각이었죠... 그런데 오늘 보니까,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잡지 네 군데가 모두 BMW 5시리즈 얘기로 가득 채워져 있지 뭐겠습니까?... 어느 정도냐구요? 우선... 아우토빌트(Autobild)의 비교 내용은 이미 읽어보셔서 아실 테구요... 월간지 형태의 차분하고 정갈한 아우토뉴스(Autonews)도 "바이에른으로부터의 마이스터 클래스" 라는 제목으로 제법 긴 내용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마이스터 클래스는 굳이 바꿔 이해한다면, 저 클래스의 마이스터다...뭐 최고다! 라는 뜻으로 봐도 무방할 거 같군요. 그런가 하면... .. 더보기